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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스파' 감독 "토비 맥과이어와 '스파이더맨 4' 가능성 있다"

스파이더맨의 시초를 만들어낸 샘 레이미 감독이 토비 맥과이어와 함께하는 새 시리즈의 가능성을 내비쳤다.

인사이트영화 '스파이더맨'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스파이더맨의 시초를 만들어낸 샘 레이미 감독이 토비 맥과이어와 함께하는 새 시리즈의 가능성을 내비쳤다.


최근 샘 레이미 감독은 '판당고'와의 인터뷰에서 "'닥터 스트레인지'를 만들고 나서 마블 유니버스라면 무엇이든 가능하단 걸 알았다"며 "나는 토비 맥과이어와 커스틴 던스트 커플을 사랑한다. 뭐든 가능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2002년 개봉한 토비 맥과이어와 샘 레이미 감독의 '스파이더맨'은 2007년까지 총 3개의 시리즈를 탄생시켰다.


2011년에 '스파이더맨4'를 공개할 예정이었으나 뜻밖의 혹평이 이어지면서 제작이 무산됐다.


인사이트영화 '스파이더맨'


하지만 스파이더맨 팬들은 14년이 지난 지금까지 토비 맥과이어를 잊지 못하고 있었다.


샘 레이미 감독은 "스파이더맨 영화가 아니더라도 토비 맥과이어와 꼭 작업하고 싶다"고 말해 리부트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그러면서 "각본이나 계획이 있는 것도 아니고 마블이 당장은 관심이 있을지도 알 수 없지만 (스파이더맨의 컴백이) 멋질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샘 레이미 감독은 개봉을 앞둔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를 통해 MCU에 합류했다.


인사이트영화 '스파이더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