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 Naver TVcast

'미스 마리텔' 서유리가 마술사 이은결의 장난에 또 속아넘어가 인생에 평생 남을 '굴욕짤'만 대거 생성하게 됐다.

지난 7일 방송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는 서유리의 공포증을 극복하기 위해 '뱀 극복 프로젝트'를 준비한 이은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은결은 자신을 도와줄 보조로 서유리를 지목한 뒤 "뱀 극복 시간을 준비했다. 뱀 목걸이를 준비했어"라며 공포증을 극복해보자고 설득했다.

곧이어 사육사는 엄청난 크기의 뱀을 가져 나왔고, 서유리는 비명을 지르며 도망 치려했지만 이은결에게 붙잡히고 말았다.

서유리는 결국 뱀 공포증을 극복하기는커녕 뱀을 목에 걸자마자 얼어붙은 채 '동공 지진'에 엽기적인 표정까지 '굴욕 4종 세트'만 남기게돼 주변을 폭소케 만들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한 이은결은 "서유리 씨 덕을 많이 봤다. 서유리 씨에게 이 영광을 돌리겠다"고 끝까지 서유리를 놀리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via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 Naver TVcast​

조은미 기자 eunm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