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6일(월)

3년 만에 돌아온 여의도 벚꽃길...토요일(9일)에만 '10만명' 몰렸다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봄 기운이 완연하던 어제(9일) 여의도에 꽃놀이를 그리워한 이들이 모두 모였다.


토요일인 9일 여의도, 잠실 등 다양한 벚꽃 명소가 개방돼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특히 서울 여의도 벚꽃길에는 이날 하루 10만 명이 방문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은다.


윤중로는 코로나19 사태 직후인 2020년 봄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전면 통제됐고, 지난해에는 추첨을 통한 예약제로 운영했다. 하지만 올해는 방문 제한이 모두 사라져 이날 오전 8시부터 벚꽃길 보행로가 전면 개방됐다.


때문에 윤중로 벚꽃길은 3년 만에 봄 기운을 느끼려는 구름인파로 북적였다.


인사이트뉴스1


낮 최고 기온이 23도까지 치솟은 서울 날씨에 시민들의 옷차림도 한결 가벼운 모습이었다.


시민들은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벚꽃 나들이에 나선 모습이었다. 이들은 꽃을 배경으로 추억 남기기에 여념 없었다. 


이 같은 들뜬 분위기 속에서도 아직 하루 10만 명이 넘는 코로나 확산세를 고려해 영등포구청과 영등포경찰서 등은 방역과 질서 유지를 위해 벚꽃길 현장을 일부 통제했다.


꽃길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까지, 주말은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개방된다.


한편 이번 주말은 기온이 큰 폭으로 올라 꽃구경하기 좋은 포근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며, 벚꽃길 피크 주말인 오늘(10일) 역시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인사이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