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윌 스미스 폭행 사건, 나라면 안 때려...끝나고 맞짱 떴을 듯"

인사이트(좌) Instagram 'dj_gpark', (우) GettyimagesKorea


[인사이트] 최유정 기자 = 개그맨 박명수가 공식 석상에서 폭행을 휘두른 윌 스미스의 행동을 지적했다.


8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박명수가 빅데이터 전문가 전민기 팀장과 함께 한 주간의 이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전민기 팀장은 윌 스미스가 '제94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크리스 록을 폭행한 사건에 대해 언급했다.


이에 박명수는 "만약 제가 와이프랑 시상식에 같이 있는데 누가 (와이프에게) 뭐라고 하면 저도 확 올라올 것 같다"라며 윌 스미스의 기분을 이해했다.


인사이트Instagram 'dj_gpark'


하지만 곧이어 박명수는 공식적 자리에서 물의를 일으킨 윌 스미스의 행동을 지적했다.


그는 "차라리 시상식 끝나고 맞짱을 뜨던지. 세계 모든 사람이 보는 데서 그러는 건 잘못된 것 같다. 저라면 무대 위로 뛰어 올라가 때리진 않을 것 같다"라며 생각을 전했다.


또 박명수는 "비슷한 일이 생기면 저는 울분을 참으며 자리를 빨리 뜰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지난달 개최된 '제94회 아카데미 시상식'에 참석한 배우 윌 스미스는 무대 위로 올라가 진행을 보던 동료 배우 크리스 록에게 주먹을 날려 세계적으로 화제를 모았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크리스 록은 탈모로 고생 중인 윌 스미스의 아내 제이다 핀캣 스미스를 모욕했고, 이를 참지 못한 윌 스미스가 폭행을 저지른 것이다.


이에 박명수는 화가 나는 윌 스미스의 입장을 공감하면서도 홧김에 저지른 윌 스미스의 행동에 대해서는 명확하게 잘못을 꼬집은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전민기 팀장은 "10명 중 4명이 '나라도 윌 스미스처럼 했을 것'이라고 반응했다'"라며 해당 사건을 접한 누리꾼들의 반응이 나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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