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2일(월)

접속자 폭주로 연기됐던 한옥 게스트하우스 '만원' 이벤트, 다시 열린다

via 코자자

 

지난 2일 폭발적인 인기로 미뤄졌던 한옥 게스트하우스 '만원의 행복' 이벤트가 다시 열린다.

 

8일 숙박 공유 사이트 코자자는 좀 더 많은 객실을 확보하고 시스템을 보강해 해당 이벤트를 재진행한다고 밝혔다.

 

한옥스테이를 원하는 사람은 우선 해당 사이트에서 7만~16만 원 상당의 게스트하우스를 정가에 결제해야 한다. 이렇게 하면 예약이 완료된다.

 

1만 원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은 체크인이 확인되면 모두 돌려받을 수 있고, 추후 자신의 블로그나 코자자 사이트, 블로그, 페이스북을 통해 리뷰를 남기면 1만 원도 돌려준다.

 

이번 '만원의 행복'은 북촌과 서촌에 있는 고급 한옥 게스트하우스 중 코자자가 선정한 14곳의 2~3인용 객실 200여 곳을 대상으로 하며, 예약은 오는 12일 오후 2시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또한 3인 이상 가족을 위한 50만 원대 한옥 독채를 만 원대에 제공하는 이벤트, 코자자에 등록된 한옥 게스트하우스를 10~30% 할인해주는 이벤트 등 여러 다채로운 행사가 함께 열릴 예정이다.

 

한편, 이번 이벤트로 서울 도심 속에서 부담 없는 가격에 한옥의 소박한 정취를 마음껏 누릴 수 있다는 소식에 많은 이들이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