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via 코자자
지난 2일 폭발적인 인기로 미뤄졌던 한옥 게스트하우스 '만원의 행복' 이벤트가 다시 열린다.
8일 숙박 공유 사이트 코자자는 좀 더 많은 객실을 확보하고 시스템을 보강해 해당 이벤트를 재진행한다고 밝혔다.
한옥스테이를 원하는 사람은 우선 해당 사이트에서 7만~16만 원 상당의 게스트하우스를 정가에 결제해야 한다. 이렇게 하면 예약이 완료된다.
1만 원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은 체크인이 확인되면 모두 돌려받을 수 있고, 추후 자신의 블로그나 코자자 사이트, 블로그, 페이스북을 통해 리뷰를 남기면 1만 원도 돌려준다.
이번 '만원의 행복'은 북촌과 서촌에 있는 고급 한옥 게스트하우스 중 코자자가 선정한 14곳의 2~3인용 객실 200여 곳을 대상으로 하며, 예약은 오는 12일 오후 2시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또한 3인 이상 가족을 위한 50만 원대 한옥 독채를 만 원대에 제공하는 이벤트, 코자자에 등록된 한옥 게스트하우스를 10~30% 할인해주는 이벤트 등 여러 다채로운 행사가 함께 열릴 예정이다.
한편, 이번 이벤트로 서울 도심 속에서 부담 없는 가격에 한옥의 소박한 정취를 마음껏 누릴 수 있다는 소식에 많은 이들이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