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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규, 56년만 내집 마련에 울컥..."하늘이 나를 도왔나 싶다"

배우 김광규가 56년 인생 처음 집을 사고 "하늘이 나를 도왔나 싶다"라며 울컥한다.

인사이트MBC '나 혼자 산다'


[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배우 김광규가 56년 만에 집을 사는 데 성공하고 울컥한다.


오는 8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 440회에서는 김광규의 다사다난 '내 집 마련기'가 공개된다.


이날 김광규는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으기)해서 집을 샀다. 56년이 걸렸다"라고 알려 뭉클함을 자아낸다.


대학을 졸업하고 서울로 상경한 김광규는 고시원 생활부터 햇빛 한 번 비추지 않는 반지하 방에서의 나날까지 낱낱이 들려주며 회상에 빠진다.


인사이트MBC '나 혼자 산다'


그리고 김광규는 인생 처음 갖게 된 자가에 "하늘이 나를 도왔나 싶다"라며 울컥한다.


그는 "장가도 못 가고 멜로 주인공은 못 돼도 집은 샀다"라고 감격하며 자축의 시간을 보낸다.


김광규는 계약이 끝날 때마다 집을 옮겨 다녀야 하는 세입자 '규달팽이'의 설움은 물론, 전세 사기 피해자 모임에 참석하는 등 리얼한 일상을 보여준 바 있다.


인사이트MBC '나 혼자 산다'


이에 마침내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를 자랑하는 자가 마련의 꿈을 이룬 그의 모습이 담긴 예고편부터 뜨거운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김광규는 인천송도힐스테이트 주상복합아파트를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아파트의 최근 실거래가는 지난 1월 60평 14억 원이다.


'나 혼자 산다' 440회는 오는 8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인사이트MBC '나 혼자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