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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터널 선샤인', 재개봉 2일 만에 1만 9천명 돌파

영화 '이터널 선샤인'이 지난 5일 9254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다양성 영화 일일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via 영화 '이터널 선샤인' 스틸컷 

 

'이터널 선샤인'이 재개봉 영화로는 이례적인 기록을 세우며 명작의 힘을 과시했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영화 '이터널 선샤인'은 지난 6일 1만 18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재개봉 이후 누적 관객수 1만9천 명을 돌파했다.

 

이는 전체 순위 8위로 재개봉 영화로는 이례적인 기록이다.

 

특히 '이터널 선샤인'은 93개 스크린, 270회 상영횟수로 동시기 상영작들 대비 놀라운 성적을 거뒀다.

 

지난 2005년 개봉 당시 약 17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이터널 선샤인'의 재개봉을 기념해 오는 10일 7시30분 CGV압구정 1관에서는 영화평론가 이동진과 밴드 혁오 보컬 오혁이 함께하는 무비토크 상영회도 진행된다.

 

한편 '이터널 선샤인'은 헤어진 연인과 더 깊어지는 사랑의 이야기를 그린 로맨스 멜로로 등 미셸 공드리 감독의 대표작으로 손꼽힌다.  

 

온라인뉴스부 newsroom@insight.co.l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