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6일(월)

초딩 손님의 연애 고민상담까지 들어주는 세젤귀 문구점 알바녀의 일상 (영상)

인사이트YouTube '씨리얼'


[인사이트] 권새나 기자 = 충북 충주에 위치한 한 문구점 아르바이트생의 일상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해 7월 한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10분 인물다큐' 영상 속 문구점 아르바이트생 A씨가 화제를 모았다.


영상에서 A씨는 고모가 운영하는 문구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문구점에 들어오는 아이들에게 친절하게 인사를 건넨다.


영상 내내 A씨는 문구를 판매하는 일뿐 아니라 아이들과 대화를 나누며 친구 같은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자연스레 소통하는 모습으로 초등학생들의 연애 이야기를 들어줘 누리꾼들을 미소 짓게 했다.


인사이트YouTube '씨리얼'


사회복지학을 전공한다고 밝힌 A씨는 영상에서 자신의 힘든 어린시절을 고백하기도 했다.


그는 "제 어린 시절이 그렇게 마냥 행복하지 못했다 보니까 '어릴 때, 그 어린 시절엔 행복한 기억으로 가득 찾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있었던 것 같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아동복지학에 관심을 가지게 됐다"며 "그런 과정에서 문구점에서 일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A씨는 본인 내면이 아직 '아이' 같다면서 아이들로 인해 스스로를 위로하는 것 같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스스로를 타일러주고 보듬어주고 하는 데 문구점의 영향이 확실히 컸다"고 밝혔다.


인사이트YouTube '씨리얼'


A씨의 모습을 접한 누리꾼들은 "친절하고 자기들을 예뻐한다는 걸 아이들도 느끼고 찾아오는 거다. 좋은 복지사가 될 거라 생각한다", "만약 제가 어렸다면 이런 어른이 되고 싶다고 생각했을 것 같다", "애들 보고 웃어 주는 모습이 예쁘다"며 A씨를 응원했다.


한편 A씨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누리꾼들과 직접적인 소통도 이어가고 있다.


YouTube '씨리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