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보니 '설강화'서 간첩 연기했던 '사내맞선' 안경캐 김민규
SBS '사내맞선'에 출연하고 있는 배우 김민규가 JTBC '설강화 : snowdrop'에 출연했다는 사실이 놀라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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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설강화 : snowdrop'
[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인기 드라마 SBS '사내맞선'에서 GO푸드 강태무(안효섭 분) 사장의 비서실장 차성훈 역을 맡아 열연을 보여주고 있는 배우 김민규.
특히 그는 최근 안경을 벗으며 진영서(설인아 분)에게 뜨거운 키스를 퍼붓는 모습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김민규는 '안경이 잘 어울리는 남자 연예인'에 등극했으며, 그의 주가는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 가운데 김민규가 최근 종영한 JTBC '설강화 : snowdrop'에 출연했다는 사실이 놀라움을 주고 있다.
SBS '사내맞선'
'설강화 : snowdrop'는 1987년 서울을 배경으로 어느 날 갑자기 여자대학교 기숙사에 피투성이로 뛰어든 명문대생 임수호(정해인 분)와 서슬 퍼런 감시와 위기 속에서도 그를 감추고 치료해 준 여대생 은영로(지수 분)의 시대를 거스른 절절한 사랑 이야기를 그린다.
여기서 김민규는 남파공작원 주격찬으로 분했다.
조국에 대한 신념으로 가득 찬 냉혈한 공작원 주격찬은 근육질의 탄탄한 몸매는 물론 뇌까지도 단련된 캐릭터다.
JTBC '설강화 : snowdrop'
주격찬은 임수호와 생사를 넘나드는 간첩 활동을 하면서도 시간이 지날수록 그와 대척점에 서는 모습을 보였다.
김민규는 이 같은 역할을 맡아 극이 진행되는 내내 몰입도를 높이는 강렬한 연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한편 지난 2013년 Mnet '몬스타'로 데뷔한 김민규는 tvN '시그널', '이번 생은 처음이라', KBS2 '퍼퓸', SBS '편의점 샛별이', JTBC '알고있지만,' 등 로맨스, 사극, 스릴러, 판타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작품에서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다.
JTBC '설강화 : snowdro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