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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중 실수로 '담뱃재' 담긴 커피 벌컥 들이킨 여캠 BJ (영상)

아프리카TV 여캠 BJ가 생방송 중 담뱃재가 담긴 커피를 마시는 참사(?)가 일어났다.

인사이트아프리카TV


[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아프리카TV 여캠 BJ가 생방송 중 담뱃재가 담긴 커피를 마시는 대참사(?)가 일어나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일반 커피로 착각해 이같은 실수를 범한 여캠 BJ는 고통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지난 23일 BJ 임유진은 아프리카TV 생방송을 켜고 피파온라인 4 게임 방송을 진행했다. 


임유진은 동료 BJ들과 피파온라인 대결을 펼치며 시청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러던 중 그는 검은 액체가 담긴 일회용 컵을 들어올렸다.  


아프리카TV


그리고는 커피를 마시듯 한 모금 크게 빨아들였다. 하지만 음료를 마신 임유진의 표정은 순식간에 일그러졌다. 


으악 소리와 함께 손으로 입을 가리는 동작을 취하기도 했다. 마치 마신 음료를 뱉을 것 같은 모습이었다. 


한동안 고개를 숙이고 있던 그는 캠 화면을 내린 뒤 방송을 이어갔다. 임유진은 계속해서 괴로워했고 시청자들은 그가 마신 액체의 정체를 물었다. 


일반 커피라고 하기엔 짙은 검은빛이 돌았고, 시청자들은 담뱃재를 턴 커피가 아니냐고 추측했다. 


인사이트아프리카TV


인사이트아프리카TV


흡연자인 임유진이 담배를 피우고 먹다 남은 커피컵을 재떨이 대용으로 사용했다는 것.


잠시 후 다시 캠 화면을 켠 임유진은 자신이 마신 음료가 담뱃재가 담긴 커피가 맞다고 인정했다. 


이후로도 임유진은 한동안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똑같은 그거(일회용 컵)에 담겨 있어가지고...(마셨다).  토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 "진짜 역했을 텐데 참고 방송 이어간 것 대단하다", "상상만 해도 끔찍하다", "트라우마 생길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