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6일(월)

시끄럽다는 이유로 '삼색 볼펜' 사용 금지한 독서실 "당연한 조치 vs 별걸로 예민"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tvN '여신강림'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독서실을 다녀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기억할 것이다.


조용한 분위기 속에 펜으로 글씨를 적으며 나는 사각거리는 소리들을 말이다.


이처럼 독서실은 공부를 하기 위해 모인 장소인 만큼 소리에 예민한데, 이로 인해 때로는 갈등이 빚어지기도 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독서실의 소음을 통제하기 위해 만들어진 규칙에 대한 소식이 전해졌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소음을 막기 위해 만들어진 규칙은 바로 '삼색 볼펜'의 사용을 금지하는 것이다.


한 번에 한 가지 색만 사용할 수 있는 일반 볼펜과 달리 삼색 볼펜은 세 가지 색을 한 자루로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그렇다 보니 색을 바꿀 때마다 스프링이 튕기는 소리가 날 수밖에 없다.


이를 통제하기 위해 해당 독서실은 '삼색 볼펜' 금지라는 규칙을 만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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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상반된 반응이 충돌했다.


먼저 찬성하는 측에서는 "삼색 볼펜 소리 진짜 엄청 거슬림", "나중에는 손장난으로 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냥 볼펜 세 자루 쓰면 모두가 평화롭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반대 측에서는 "꼭 공부 못하는 애들이 이런 거에만 예민하다", "볼펜도 내 맘대로 못 쓰나", "이 정도는 백색 소음에 속한다" 등의 주장을 펼쳤다.


그렇다면 당신의 생각은 어떤가. 삼색 볼펜의 사용 금지 타당한가. 불합리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