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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활동해도 '생활고' 시달려 알바 병행하며 '투잡' 뛴 스타 6인

지금은 인기를 누리고 있지만 과거 데뷔 후에도 생활고 때문에 아르바이트까지 병행했던 스타 6인을 소개한다.

인사이트왼쪽부터 이유미, 안보현, 한소희 / Instagram 'leeyoum262', FN엔터테인먼트, Instagram 'xeesoxee'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인기 연예인들의 '억' 소리 나는 수입은 일반인들 사이에서 늘 부러움의 대상이다.


특히 주식과 부동산, 코인 등 투자 열풍이 불고 있는 현재는 연예인들의 차원이 다른 고수익에 더욱 많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그러나 데뷔 후에도 생활고를 겪어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며 생활비를 벌었다고 고백했던 스타들도 있다.


출중한 실력에 생활력까지 갖춰 이내 성공을 거둘 수 있었던 스타들을 살펴보자.


1. 이유미


인사이트Instagram 'leeyoum262'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과 '지금 우리 학교는' 2연속 흥행에 성공한 이유미는 신인 같지만 데뷔 13년 차 중견 배우다.


그는 작품 활동을 쉴 때 아르바이트를 병행했다는 뜻밖의 고백을 했다.


'오징어 게임' 공개 당시에도 쿠팡 이츠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었다며, 갑자기 많은 관심을 받게 돼 얼떨떨했다는 속내를 털어놨다.


현재 이유미는 유명 패션 브랜드 미우미우의 글로벌 캠페인 모델로 활동하는 등 전세계적 인기를 누리는 인기 배우가 됐다.


2. 임재혁


인사이트스튜디오 산타클로스엔터테인먼트


넷플릭스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지우학)에 출연했던 배우 임재혁 역시 '지우학'이 공개되고 나서도 가구 배송 아르바이트를 했다고 말했다.


최근 JTBC '아는 형님'에 출연한 임재혁은 가구 배송 외에 대리운전 아르바이트도 했었다고 밝혔다.


임재혁은 배우 일을 계속하기 위해서는 아르바이트를 병행할 수밖에 없었다고 토로했다.


'연예뒤통령' 이진호도 임재혁이 아르바이트를 넘어 현장직 노동까지 했다고 증언했다.


3. 브레이브걸스 유나


인사이트Instagram 'u.nalee'


'역주행 신화'를 쓴 브레이브걸스 멤버 유나도 생계유지를 위해 데뷔 후에도 아르바이트를 병행했다고 고백했다.


유나는 회사 몰레 카페 아르바이트와 보컬 레슨을 하며 생활비를 벌었다고 말했다.


유나는 카페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다른 기획사 사장님한테 캐스팅을 당한 적이 있다는 '웃픈' 비화를 공개하기도 했다.


역대급 화제성을 자랑하는 노래 '롤린'으로 역주행 신화를 쓴 브레이브걸스는 '치맛바람', 'Thank You' 등을 발표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4. 한소희


인사이트Instagram 'xeesoxee'


성인이 된 후 30만 원을 들고 울산에서 서울로 상경한 한소희 역시 다양한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며 생활비를 벌었다.


한소희는 호프집에서 주 6일 동안 오후 6시부터 새벽 6시까지 총 12시간을 일하기도 했다.


모델 일을 병행하던 한소희는 지난 2016년 샤이니 뮤직비디오 'Tell Me What To Do'에 출연해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리츠 크래커 CF로 화제가 된 그는 SBS 드라마 '부부의 세계' 출연 이후 시청자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5. 김민석


인사이트Instagram 'samuliesword'


과거 횟집 조리사로 일하다 22살 때 '슈퍼스타 K3'에 출연해 이름을 알린 김민석 역시 데뷔 후에도 아르바이트를 이어나갔다.


김민석은 아픈 할머니의 치료비와 생활비를 모으기 위해 드라마 촬영 중에도 틈틈이 아르바이트를 병행했다고 고백했다.


퀵서비스와 배달 아르바이트를 했던 그는 혼자 사는 손님이 2인분을 시켜 자신과 함께 밥을 먹자고 했다는 일화를 공개하기도 했다.


현재 김민석은 배우 활동을 하며 한식 다이닝 바를 운영하고 있다.


6. 안보현


인사이트FN엔터테인먼트


마지막으로 소개할 스타는 김민석과 함께 KBS2 '태양의 후에'에 출연했던 안보현이다.


그는 과거 주유소와 푸드코트에서 아르바이트를 했으며 신문 배달까지 했다는 화려한 이력을 공개했다.


'태양의 후예' 출연 이후에도 월세와 생활비를 내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했다고 밝혔다.


현재 안보현은 JTBC '이태원 클라쓰', tvN '군검사 도베르만'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