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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야" 심쿵 엔딩으로 시청률 10% 넘겨 OST 부르게 된 '사내맞선' 김세정X안효섭

'사내맞선'이 시청률 10%를 넘기면서 과거 김세정이 내걸었던 시청률 공약이 재조명되고 있다.

인사이트SBS '사내맞선'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배우 김세정, 안효섭의 티키타카가 돋보이는 드라마 '사내맞선'의 인기가 뜨겁다.


1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SBS '사내맞선' 6회는 전국 가구 기준 10.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사내맞선'은 첫 방송 당시 4.9% 시청률을 기록했으나 '꿀잼' 입소문을 타고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더니 3주 만에 10% 벽을 뚫었다.


김세정은 지난달 25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해 시청률 공약을 내놓은 바 있다.


인사이트SBS '사내맞선'


인사이트Instagram 'imhyoseop'


당시 그는 시청률 10%를 넘길 경우 '사내맞선' OST를 부르겠다고 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세정은 "너무 감사한 마음으로 OST 라인업이 좋아서 저는 답가 버전으로 개사해서 부르고, 오빠(안효섭 분)는 원래 버전으로 부르겠다"라고 구체적으로 말했다.


이후 김세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진짜 신을 믿진 않지만 신의 가호가 있어 설마 공약이 이루어지진 않을까 하는 그런"이라며 "그날이 왔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김세정이 과거 내걸었던 시청률 공약을 다시 언급하자, 시청자들을 비롯한 팬들은 "조만간 OST 들을 수 있겠다"라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SBS '사내맞선'


한편 '사내맞선'은 얼굴 천재 능력남 CEO 강태무(안효섭 분)와 정체를 속인 맞선녀 직원 신하리(김세정 분)의 스릴 가득 '퇴사 방지' 오피스 로맨스다.


지난 6회에서는 일을 빙자한 바다 여행을 떠나며 급속도로 가까워진 강태무, 신하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방송 말미에 강태무는 기습 "자기야"를 외치며 신하리에게 다가갔고, 신하리 친구들에게 자신을 신하리의 남자친구라고 소개해 '심쿵'을 유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