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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래 절래 전래동화"...싸울 때 MZ세대 신조어 쓰기 시작한 '39살' 정상수 (영상)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래퍼 정상수(39)가 MZ세대 사이에서 유행하는 신조어를 완벽하게 소화해 큰 웃음을 줬다.

인사이트Youtube '랄랄ralral'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무려 27만 명의 구독자를 모으며 유튜브에서 맹활약 중인 래퍼 정상수가 MZ세대 신조어를 완벽하게 소화하는 모습으로 팬들의 폭소를 유발했다.


최근 유튜버 랄랄(31)의 채널에는 정상수(39)가 출연해 MZ세대의 '밈'을 능숙하게 쓰는 모습을 공개했다.


교복을 입고 순수한 전학생 콘셉트로 등장한 정상수는 폴더폰과 MP3를 사용하고 "지대 짱나" 등의 예전 유행어를 남발했다.


랄랄과 퀸와사비(29) 등 MZ세대 일진들과 어울리지 못하는 정상수에게 한 학생이 "이렇게 말하면 무시를 안 당할 거야"라며 MZ세대 사이에서 유행하는 '어쩔티비' 등 요즘 '밈'을 알려줬다.


이를 열심히 숙지한 정상수는 랄랄과 퀸와사비가 노안이라고 놀리자 "나 신경 쓰지 말고 너네 얼굴이나 신경 써라"라고 당당히 대응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랄랄ralral'


랄랄이 "어쩔티비"라고 말하며 가볍게 무시하자, 정상수는 "어쩔씨구 저쩔씨구 뭔데? 반말하지 마라"라며 요즘 '밈'과 함께 자신의 유행어인 '반말하지 마라'를 함께 사용하는 센스를 보여줬다.


이후 랄랄과 정상수는 "어쩔 말하는 콩순이", "저쩔 굴렁쇠", "전래 전래 전래동화" 등 요즘 유행하는 '밈'을 연이어 말하며 배틀을 이어가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는 지난해 12월에 공개돼 큰 화제를 모은 쿠팡플레이 웹예능 'SNL 코리아 시즌2' 신혜선 편을 이들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것이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 "정상수의 등장만으로도 웃기다", "이 조합 최고다", "정상수 더 성공했으면 좋겠다" 등의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며 크게 환호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랄랄ralr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