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6일(월)

휘발유 가격 폭등하며 ℓ당 2800원 받는 주유소까지 등장했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국제유가가 치솟으면서 국내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리터(L)당 1900원을 넘어섰다.


서울 휘발윳값은 9년 만에 2000원 선을 돌파한 가운데 리터당 2800원을 받는 주유소까지 등장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전국 최고가를 찍은 서울 중구 SK에너지 서남주유소와 그 뒤를 이은 용산구 GS칼텍스 서계주유소 사진이 속속 올라왔다.


두 주유소는 각각 리터당 2829원, 2820원의 가격을 받고 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


지난 10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0분 기준 주유소 휘발유 평균 가격은 L당 1904.35원이었다. 최고가 지역은 서울로, 10일 기준 1978.62원이었다.


전국 최고가 주유소는 서울 중구 SK에너지 서남주유소로 10일 기준 L당 2829원을 받았다. 2위는 용산구 GS칼텍스 서계주유소로, 역시 10일 기준 L당 2820원을 기록했다.


이 같은 고유가 사태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로 국제 유가가 폭등하며 연쇄작용으로 발생했다.


12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3월 둘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판매 가격 평균은 리터당 1861.6원이다. 이는 지난주보다 97.6원 오른 것으로, 8주 연속 오름세다.


서울 휘발유 평균 판매 가격은 2039.29원이고, 알뜰 주유소 평균 가격이 1819.0원으로 가장 낮았다.


한편 계속되는 고유가 상태를 우려해 정부는 유류세 20% 인하 조치를 3개월 연장하고 유가 추이를 살펴보며 인하율 확대를 고심할 예정이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