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5일(일)

"첫 만남서 어색함 깨려면 노래를 부르라" (연구)

 

 

노래방 회식의 효과가 입증되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지난 28일(현지 시간) 영국 옥스포드 대학은 "함께 노래를 부르는 것이 첫 만남의 어색한 분위기를 깨는 최고의 방법이다"라는 내용의 실험심리학과의 최신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 

 

이런드 피어스(Eiluned Pearce) 교수가 이끄는 연구진은 18세 이상의 사람들이 수강하는 사회인교육협회의 개설 강좌 7개를 관찰했다. 

 

강좌는 합창, 공예, 글쓰기 등으로 구성돼 있었고 과정은 7개월이었다. 

 

관찰 결과 합창반 수강생들은 수강을 시작한지 1개월도 안 된 초기시점부터 빠르게 친밀감을 형성했다.

 

하지만 노래로 인한 친밀감 형성의 효과는 초반부에 나타났다. 후반부에는 모든 그룹이 비슷한 정도의 친밀감과 유대감으 보였기 때문이다.

 

피어스 교수는 "노래는 모든 인간 사회에서 발견되는 유대감 형성 방법이다"라며 "많은 사람들로 구성된 집단에서 일대일로 관계를 형성할 시간이 없을 때 빠르게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다"라고 말했다.

 

해당 연구 결과는 왕립 오픈 사이언스 저널(Royal Open Science journal) 2015년 10월 28일 최신호에 실려 있다. 

 

정은혜 기자 eunhye@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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