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6일(월)

"접이형 VS 새부리형" 코로나 2년 넘어가면서 정확히 반반 갈리기 시작한 마스크 취향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전유진 기자 =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장기화에 따라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됐다.


코로나 사태 초기 마스크가 턱없이 부족하던 때와는 달리, 팬데믹 사태가 2년을 넘어 장기화된 지금은 마스크를 선택해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이젠 마스크가 보이기만 하면 사서 쟁여 놓는 것이 아닌 저마다의 취향을 적극 반영해 골라 사기도 한다.


다양한 색상과 형태를 자랑하는 마스크가 우후죽순 등장하고 있지만, 가장 흔하게 보이는 두 종류는 '접이형'과 '새부리형'이다.


인사이트접이형 마스크 / gettyimagesBank


물론 마스크 착용의 가장 큰 목적은 바이러스 침투를 막는 데 있다. 하지만 얼굴에 착용하는 만큼 형태에 따라 시각적으로 다른 인상을 주기도 하며, 착용감도 저마다 느끼는 바가 다르다.


먼저 가로로 긴 선이 들어간 3단 접이식 마스크를 선호하는 사람들은 이른바 '접이형 마스크'가 콧대 부분까지 안정감 있게 감싸 줘 안심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긴 얼굴이 고민이라서 턱까지 감싸주는 접이형이 좋음", "접이형이 비교적 넉넉해서 편한 느낌", "안경에 걸려서 새부리형은 못 쓴다" 등의 이유를 설명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반면 코 부분이 날렵하게 각이 진 '부리형 마스크'를 선호하는 사람들은 부리형이 낮은 콧대를 보완하고 턱선이 갸름하게 보인다며 대부분 시각적인 이유로 선택했다.


이들은 "마스크 잠깐 벗을 일이 많은데 새부리형이 반으로 접을 수 있어서 더 위생적인 듯하다", "마스크 쓰고 말할 때 새부리형이 더 편하다", "화장이 잘 안 묻으니까" 등의 주장을 펼쳤다.


이렇듯 얼굴형 등 시각적인 요소나 위생적인 측면을 근거로 저마다 선호하는 마스크의 취향이 확연하게 나뉘었다.


코로나로 인해 마스크를 일상적으로 착용한지 어언 2년이 다 돼간다. 이제 마스크가 신체의 일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만큼, 바이러스 차단 효과와 더불어 마스크를 쓴 채로도 좋은 인상을 줄 수 있도록 본인에게 잘 맞는 유형을 고민해 보는 것도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