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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폰SE3 100달러 더 저렴하게 판매할 것"

애플의 신형 중저가폰 '아이폰SE 3세대' 출고가가 혁신적일 거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오는 3월 8일 공개되는 애플의 신형 중저가폰 '아이폰SE 3세대' 출고가가 혁신적일 거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


이전 모델보다 무려 100달러(한화 약 12만원) 더 저렴할 거라는 관측이 제기됐다.


28일 미국 투자회사 루프캐프털마켓의 존 도노반 애널리스트는 "아이폰SE3의 가격이 이전 모델보다 100달러 가량 저렴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예측했다.


기존 아이폰SE2 출고가는 최소가격이 399달러(64GB 모델)였다. 국내에서는 55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인사이트뉴스1


만약 도노반 애널리스트의 분석이 맞다면 해외에서는 299달러, 국내에서는 40만원대 초반에 판매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고가 정책을 실시하는 애플의 이 같은 가격파괴는 '중저가 스마트폰 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이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이를 통해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그 자체를 높이겠다는 것.


현재 매출 부분에서는 애플의 점유율이 압도적인 1위다. 하지만 판매량 점유율은 그렇지 않다. 삼성전자에 밀리고 있다.


인사이트아이폰SE 3 예상 이미지 / PhoneArena


중저가 부분에서 삼성전자와 가격 경쟁이 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라는 게 대체적인 분석이다. 이에 가격을 낮춰 중저가폰 시장의 점유율을 높이고 삼성전자와 경쟁에서 승리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 조사에 따르면 애플의 매출 점유율은 43.8%였다. 삼성전자는 16.1%로 추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