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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겜·지우학' 연속 대박 났는데 아직 '배달 알바앱' 못 지웠다는 이유미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지금 우리 학교는'으로 연속 히트친 배우 이유미가 아직 배달 아르바이트 앱을 지우지 못했다고 전했다.

인사이트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배우 이유미가 과거 배달 아르바이트를 했던 사연을 공개하며 아직 관련 앱을 지우지 못했다고 밝혔다.


지난 25일 방송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는 넷플릭스 '지금 우리 학교는'을 이끈 이유미, 윤찬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유미는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로 인기를 실감한다고 전했다.


이유미는 "‘지금 우리 학교는'과 '오징어 게임' 하기 전에는 4만 명이었는데 지금은 790만 명이다"라며 많은 나라의 언어로 댓글이 달리는 게 신기하다고 말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오징어 게임', '지금 우리 학교는' 두 작품 연속 히트를 친 이유미이지만 과거 그는 배달 아르바이트를 뛰며 생활비를 벌었다.


이유미는 '오징어 게임' 개봉 전 쉬는 타임을 이용해 도보로 걸어 다니면서 할 수 있는 배달 아르바이트를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역삼 쪽에 살 때여서 할증이 높았다. 피크 시간이 2시에서 5시 정도면 ‘피크 타임인데 쉬실 거냐’ 이런 느낌으로 문자가 계속 왔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는 "한 번 하면 완전 높을 때는 1만 2천 원까지 올라가고 너무 쏠쏠하다. 아직까지 그 앱을 못 지우고 있다”라고 고백했다.


한편 이유미는 지난 2009년 CF로 연예계에 대뷔해 영화 '박화영' KBS2 '땐뽀걸즈' 영화 '어른들은 몰라요'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필모를 쌓아왔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