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퀄리티 떨어져 "교과서 표지 같다" 말나온 박형식X한소희 '사운드트랙' 포스터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사운드트랙 #1'이 박형식, 한소희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인사이트디즈니+ '사운드트랙 #1'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사운드트랙 #1' 박형식, 한소희의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됐다.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사운드트랙 #1'은 20년 지기 절친인 두 남녀가 2주 동안 한 집에 머물게 되면서 서로의 마음을 알아가는 로맨스 뮤직 드라마다.


첫 공개를 앞두고 박형식, 한소희의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돼 눈길을 끈다.


먼저 박형식은 극 중 사진작가로 등장하는 만큼, 누군가를 촬영하려는 듯 카메라 뒤에 서서 다정한 미소를 짓고 있다. 그의 시선이 닿는 곳에 있는 것은 누구일지, 박형식을 이렇게 미소 짓게 만드는 사람이 누구일지 궁금증을 더한다.


인사이트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여기에 '내 옆에서 가장 편하게 해주는 거, 난 그거면 돼'라는 카피는 극 중 20년 지기 절친 한소희를 향한 그의 애틋한 사랑을 암시한다.


이어 한소희는 노트북 앞에 앉아 깊이 몰두한 모습이다. 극 중 한소희가 분한 이은수는 생계형 작사가이다. 이를 통해 그녀가 특별한 노랫말을 완성하기 위해 고민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한소희가 과연 어떤 감성으로 어떤 노랫말을 쓸지, 그것이 그녀의 사랑과 어떤 연관이 있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한 '죽을 때까지 안 헤어지려면 우린 평생 친구 해야 돼'라는 카피는 극 중 박형식과 한소희가 그릴 '사랑과 우정 사이' 미묘한 감정을 예고해 기대를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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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에 담긴 의미와 배우들의 비주얼 케미스트리 합은 예비 시청자의 기대감을 끌어올렸으나 다소 아쉬운 퀄리티의 포스터 완성본은 아쉬움을 자아냈다.


캐릭터 포스터를 본 많은 이들은 "포등학생들 방과후 컴퓨터반 과제 같다", "교과서 표지 수준", "누끼도 못 땄고 색감 센스도 없어 보인다" 등의 반응으로 포스터 퀄리티에 대한 아쉬움을 표했다.


한편 박형식, 한소희 주연의 로맨스 뮤직 드라마 '사운드트랙 #1'은 3월 중 디즈니+를 통해 단독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