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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정, '18살 연하' 아내 예뻐 졸졸 따라다녔다며 '재혼' 스토리 고백

가수 겸 배우 임창정이 18살 연하 아내 서하얀과의 재혼 스토리를 고백해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인사이트KBS1 '아침마당'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가수 겸 배우 임창정이 18살 연하 아내 서하얀과의 재혼 스토리를 고백해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22일 오전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는 임창정이 출연해 남다른 입담을 뽐냈다.


이날 임창정은 아내와 만나게 된 계기에 대한 질문을 받고 "제가 많이 따라다녔고 용기를 많이 냈다"라고 답했다.


임창정은 "제 주변 친구들은 나이를 보고 정신 차리라고 했는데 정신을 못 차렸다. 너무 예뻐서 키도 크고 좋았다. '저런 여자친구와 걸어 다니면 사람들이 다 나를 쳐다보겠구나'란 생각이 들어 너무 좋았는데 만나다 보니 외모보다 마음이 더 예쁘더라. 그래서 결혼을 결심했다"라며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인사이트KBS1 '아침마당'


프로필상 키가 171cm인 임창정은 176cm인 아내가 하이힐을 신는 것을 유난히 좋아한다고 한다.


그는 "되게 멋있는 여자가 길을 가면 옆에 남자를 본다. 되게 예쁜 여자 옆에 있는 남자는 어떨까 궁금하지 않나. 기분 좋다. 그래서 (아내에게) 높은 힐 신고 다니라고 한다"라고 전했다.


아들만 다섯을 키우고 있는 임창정은 딸을 얻고 싶어서 여섯 째를 꿈꾼다는 루머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임창정은 일단 해당 소문은 사실이 아니라고 말했다.


인사이트KBS1 '아침마당'


임창정은 "집사람은 '여섯째 갖자. 딸도 갖고 싶다'고 하는데 제가 '그러지 말자. 그렇게 100% 딸이어도 자녀들이 많이 있으니까 우리 젊음을 즐기면서 살자'고 했다. 그래서 병원에 갔다 왔다"라고 전해 이목을 끌었다.


곧 임창정과 아름다운 아내가 방송에 동반 출연하는 모습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임창정은 "사실 아이들도 그렇고 저는 예전부터 TV에 알려지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는데 요즘 시대가 시대이니만큼 집사람도 방송을 시작해볼까 여러모로 도모하고 있다. 이제 같이 사는 모습도 보여주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임창정은 2017년 18살 연하의 요가 강사 서하얀 씨와 재혼했다. 두 사람은 슬하에 다섯 명의 아들을 두고 있는데, 이중 3명은 전처와의 사이에서 태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