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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구가 만든 팀에서 스타크래프트 패배하고 '식용 벌레' 먹방한 BJ 토마토 (영상)

아프리카TV BJ 토마토가 철구와 함께 방송을 하는 톡톡한 대가를 치렀다.

인사이트아프리카 TV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아프리카TV BJ 토마토가 철구와 함께 방송을 하는 톡톡한 대가를 치렀다.


지난 21일 토마토는 킴성태와 7판 4선승제로 스타크래프트 경기를 진행했다.


이날 경기는 철구가 운영하는 '스타크래프트 대학교'의 일원인 두 사람이 팀 내 서열을 정하기 위해 준비됐다.


경기에서 패배한 사람은 철구의 아이덴티티라고 할 수 있는 벌레 먹방을 해야 했는데, 이를 위해 철구는 직접 식용 벌레를 보내주기도 했다.


인사이트아프리카 TV


토마토는 패배자가 벌레를 먹어야 한다는 사실을 미처 몰랐지만, 과거 팀원으로 들어오면서 했던 벌레 먹방도 가능하다는 자신의 말로 인해 울며 겨자 먹기로 경기를 진행했다.


경기 결과 분전 끝에 토마토는 4대 1로 킴성태에서 패배하며 벌레 먹방의 주인공이 됐다.


패배가 확정되고 어느새 자신의 앞에 차려진 벌레 접시에 토마토는 참았던 눈물을 터트렸다.


식용이라고는 하지만 자신의 앞에서 꿈틀대는 벌레 앞에서 토마토는 약 10분간 깊은 고민에 빠져들었다.


인사이트아프리카 TV


하지만 이내 마음을 굳힌 듯, 토마토는 과감하게 손으로 잡아 먹방을 시작했다.


결국 토마토는 자신의 앞에 놓여있던 접시를 깨끗하게 비우는 데 성공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철구 신고식 제대로 했네", "정신력 진짜 미쳤다", "한 말은 지키는 여자.."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를 기획한 철구는 토마토에게 "너무 수고했고, 오늘 방송을 켜면 별풍선 큰 거 한 번 쏘겠다"라고 약속했다.


아프리카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