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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50억' 기부한 '피겨 여왕' 김연아의 안 알려진 훈훈한 미담 (영상)

IHQ 프로그램 '은밀한 뉴스룸'에서 김연아의 누적 기부 금액이 50억 원에 달한다는 놀라운 소식을 공개했다.

인사이트IHQ '은밀한 뉴스룸'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2022 베이징 올림픽'에서 피겨 종목이 국민에게 사랑을 받으면서 원조 피겨 여왕인 김연아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뜨거워졌다.


지난 19일 방송된 IHQ '은밀한 뉴스룸'에서는 김연아의 누적 기부 금액이 무려 50억 원에 달한다는 소식을 전해 시청자를 깜짝 놀라게 했다.


피겨스케이팅 실력뿐 아니라 인성마저 완벽한 김연아의 선행은 예전부터 널리 알려진 바 있다.


김연아는 지난 2021년 코로나19 바이러스 백신 공급 지원에 써달라며 유니세프에 10만 달러(한화 약 1억 1,950만 원)를 쾌척했다.



유니세프 한국 위원회의 고액 후원자 모임 '아너스클럽' 회원이기도 한 그는 지난 2010년 최연소 유니세프 친선대사로 임명돼 현재까지 활동 중이다.


김연아는 아이티 대지진을 돕기 위해 피해 기금을 전달한 바 있으며 그 후에도 소년소녀 가장, 난치병 어린이, 장애 어린이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꾸준히 손을 내밀었다.


또한 이날 방송된 '은밀한 뉴스룸'에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박소연이 출연해 김연아에 대한 미담을 소개하기도 했다.


박소연은 "김연아 언니는 겉으로 카리스마 넘치지만 속은 여리고 따뜻하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연습이 잘 안될 때는 조급해하지 말라며 후배들을 다독여주기도 한다"라고 전했다.


박소연은 "김연아가 하는 말은 전부 다 명언이다"라고 덧붙이며 김연아에 대한 존경심을 나타내기도 했다.


해당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연느님'으로 불리는 김연아의 위상을 다시 한번 실감하게 됐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