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사무총장 "팬데믹 끝내려면 올해 중반까지 70% 백신 맞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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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세계보건기구(WHO) 데워드로스 거브러여수스 사무총장이 올해 중반까지 전 세계 인구의 70%가 코로나19 백신의 접종을 마쳐야만 올해 안에 팬데믹이 끝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11일(현지 시간) 테워드로스 사무총장은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을 방문해 기자들에게 "올해 6, 7월까지 전 세계 인구의 70%가 코로나19 예방 백신을 접종하는 목표를 잡았다"라면서 "만약 그렇게 된다면 팬데믹은 끝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백신 접종의 목표 달성이 연기될수록 새로운 변이가 출연할 가능성이 있다"라고 경고했다.


영국의 국제통계사이트 아워월드인데이터(Our World in Data) 등에 따르면 현재 전 세계 백신 완전 접종률은 54.2%로 집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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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워드로스 사무총장은 추가 접종 문제도 중요하나 아직 한차례도 접종하지 않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접종 캠페인을 강화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어느 때가 되어야 마스크를 벗을 수 있다고 데드라인을 정할 문제가 아니다"라면서 "팬데믹 기간 손 세장처럼 조심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마스크 쓰기는 도리어 미래에 하나의 문화가 될 수도 있다"라고 덧붙였다.


테워드로스 사무총장은 전 세계가 또 다른 전염병 대유행에 대응할 준비가 되어있지 않다면서 고소득 국가조차 새로운 의약품 가격이 비싼 편이고 대유행에 세계 각국기 공통으로 대처하는 조약이 없는 것도 문제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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