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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가 일본에 먼저 내놓은 2022년 '벚꽃 프라푸치노' 핑크빛 비주얼

스타벅스 재팬이 2022년 봄 시즌 음료로 공개한 사쿠라 시리즈가 눈길을 끌고 있다.

인사이트Starbucks Japan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아침마다 영하 날씨를 이어가고 있음에도 봄이 찾아왔다.


새로운 봄이 시작된다는 입춘이 벌써 나흘이나 지났으니 말이다. 곳곳에서 봄 신상 제품이 쏟아질 시기다.


최근 스타벅스도 발 빠르게 봄 신상 음료를 공개했다. 


스벅 덕후들이 매년 손꼽아 기다리는 벚꽃 음료가 그 주인공이다.


인사이트Starbucks Japan


8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소라뉴스24는 스타벅스 재팬이 최근 공개한 봄 신상 음료 사쿠라 프라푸치노를 소개했다.


스타벅스 재팬은 매년 벚꽃을 담은 사쿠라 시리즈를 출시하고 있는데, 이번 음료는 더욱 화사해진 비주얼로 눈길을 끈다.


그 주인공은 '사쿠라 딸기 시라타마 프라푸치노'와 '사쿠라 블루밍 밀크 라떼'다.


인사이트사쿠라 딸기 시라타마 프라푸치노 / Instagram 'coco_home'


'사쿠라 딸기 시라타마 프라푸치노'에는 벚꽃과 딸기 그리고 일본 전통 디저트 시라타마 찹쌀 경단이 사용됐다.


연분홍색 시라타마 조각이 들어가 쫄깃한 식감을 자랑하며 벚꽃 가루와 딸기즙으로 만든 부드럽고 향긋한 우유 베이스, 시원한 얼음이 함께 어우러져 시원 달달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위에는 휘핑크림과 딸기 사쿠라 초콜릿을 뿌려 봄기운을 더했다.


또한 한쪽에는 교토 지방의 명물로 알려진 나마 야츠하시 두 조각을 담았다.


스타벅스 재팬은 이 모든 재료가 조화롭게 작용해 만개한 벚꽃 한 잔을 마시는 듯한 느낌을 준다고 설명했다.


인사이트사쿠라 블루밍 밀크 라떼 / Instagram 'coco_home'


아직 추운 날씨에 차가운 음료가 부담스럽다면, 따뜻한 음료도 있다.


'사쿠라 블루밍 밀크 라떼'는 커다란 벚꽃나무가 새겨진 비주얼부터 시선을 집중시킨다.


따뜻한 우유에 딸기 벚꽃 소스를 더한 음료로 달콤한 맛을 자랑한다.


초코 소스와 딸기 초콜릿을 뿌려 만개한 벚꽃나무로 마무리했다.


인사이트Starbucks Japan


이 외에도 2022 사쿠라 시리즈로 핑크빛 '사쿠라 도넛'도 즐길 수 있다.


'사쿠라 딸기 시라타마 프라푸치노'는 톨 사이즈 기준 680엔(한화 약 7천 원)에, 사쿠라 블루밍 밀크 라떼는 숏~벤티 사이즈 510~630엔(한화 약 5,300~6,500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라떼는 오는 15일부터 3월 15일까지, 프라푸치노와 도넛은 오는 15일부터 4월 12일까지 판매되며 3월 16일부터는 프라푸치노의 토핑이 변경된다.


스타벅스 재팬의 사쿠라 시리즈 출시 소식에 국내 스벅 덕후들의 출시 요청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