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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36% 찍으며 승승장구하던 '신사와 아가씨' 시청률이 20%대로 뚝 떨어진 이유

KBS2 인기 드라마 '신사와 아가씨'가 편성 변경의 여파로 올해 처음으로 20%대 시청률을 기록했다.

인사이트KBS2 '신사와 아가씨'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KBS 인기 드라마 '신사와 아가씨'가 편성 변경 후 시청률이 대폭 하락했다.


시청률 집계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월 6일 오후 방영된 KBS2 주말 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39회의 시청률은 전국 가구 기준 29.6%를 기록했다.


지난 1월 30일에 방영된 38회의 시청률 32.6%에 비해 3%p가 하락한 수치이다. 


이는 지난해 12월 11일에 방영된 23회 시청률 29.5% 이후 처음으로 20%대 시청률을 기록한 것이다. 1월 9일 방영된 32회 때 36%까지 찍었던 것을 감안하면 대폭 하락한 거라 볼 수 있다.


인사이트KBS2 '신사와 아가씨'


이는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중계 여파 때문으로 추정된다.


지난 5일 '신사와 아가씨'는 올림픽 중계로 결방됐다. 원래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되는 '신사와 아가씨'는 지난 6일 경기 중계 일정으로 인해 오후 7시에 편성됐다.


편성 정보가 바뀐 것을 미리 알지 못했던 애청자들이 적지 않았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지현우(이영국 역)와 이세희(박단단 역)가 이세희 부모의 맹렬한 반대에 의해 3년 후 재회를 약속하며 이별을 맞았다.


극 중 로맨스 위기를 맞은 지현우와 이세희가 이를 어떻게 극복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인사이트KBS2 '신사와 아가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