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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음식에 느끼해진 속 싹 씻어내려주는 얼큰칼칼 '등촌 샤브칼국수'

명절 음식으로 인해 기름질 된 속에는 시원하고 얼큰한 '등촌샤브칼국수'가 제격이다.

인사이트Instagram 'bab_bly'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대한민국 민족 대명절 중 하나인 설날의 가장 큰 재미는 다채로운 '명절 음식'을 마음껏 즐기는 것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명절날 전을 비롯한 다양한 명절 음식을 먹다 보면 배도 부르고, 또 배가 부르니 절로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연출돼 천국이 따로 없을 정도로 노곤노곤해진다.


적당히 먹으면 좋으련만, 문제는 과식에서 온다. 게다가 명절 음식 대부분은 느끼한 음식들이 많아 연휴가 끝날 때쯤 속이 불편해지는 경우가 발생한다.


그럴 때는 속을 얼큰하고 시원하게 풀어줄 수 있는 탕 요리가 당기기 마련이다. 그중에서도 등촌샤브칼국수는 명절 느끼해진 속을 풀어줄 칼칼한 맛으로 사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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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hj_fxxd_'


등촌샤브칼국수는 담백한 고기와 신선한 채소 등이 얼큰한 국물 속에 담겨 있어 느끼해진 속을 풀어주기 제격이다.


국물 안에는 고운 고춧가루들이 곳곳에 스며들어 있어 매콤하고 칼칼한 향을 띄운다.


여기에 미나리 등의 각종 야채와 느타리버섯을 담그고 샤브샤브용 소고기를 살짝 익힌 뒤 즐기면 환상적인 맛을 느낄 수 있다.


고기를 어느 정도 건져먹었을 즘에는 진한 육수에 칼국수를 넣어 쫄깃쫄깃한 면발을 즐겨주면 된다.


인사이트등촌샤브칼국수 / 사진=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bab_bly'


시원하게 우러난 국물 맛에 흠뻑 취해 한입 두입 허겁지겁 먹고 나면 어느새 이마 주변에 땀들이 송골 송골 맺혀있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그러다 보면 국수와 고기도 어느 정도 비워지고 배도 빵빵하게 불러와 휴식을 찾게 된다. 그러나 아직 우리에게는 마지막 코스가 남아있다.


남은 국물과 건더기에 계란을 풀어 밥과 함께 볶아주는 담백 고소한 볶음밥이 남아 있기 때문이다.


등촌샤브칼국수는 샤브샤브, 칼국수, 볶음밥 코스를 모두 마무리 지어야 제대로 먹었다는 말을 어디 가서 내뱉을 수 있다. 


명절 음식으로 속이 좀 느끼해졌다고 생각이 드는 이들은 등촌샤브칼국수를 방문해 시원하게 한 그릇 비워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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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bab_b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