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룡·한효주·조인성·차태현·류승범"...제작비 500억 들인 초능력 히어로물 '무빙' 라인업

월트 디즈니 컴퍼니

[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디즈니 플러스 '무빙'의 초특급 라인업이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최근 월트 디즈니 컴퍼니의 OTT 디즈니 플러스는 신규 오리지널 콘텐츠 공개 일정을 발표했다.

이 가운데 많은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콘텐츠는 강풀 작가 웹툰 원작으로 제작비 500억 원을 투입한 '무빙'이다.

'무빙'은 초능력을 숨긴 채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과 과거의 아픈 비밀을 숨긴 채 살아온 부모들이 시대와 세대를 넘어 거대한 위험에 함께 맞서는 초능력 액션 히어로물이다.

영화 '표적'

영화 '감시자들'

강풀 작가가 직접 대본을 쓰고 넷플릭스 '킹덤' 박인제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특히 '무빙'은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류승룡, 한효주, 조인성, 김성균, 차태현, 류승범, 김희원 등이 출연한다.

류승룡은 고통을 느끼지 않고 금방 회복하는 재생 능력을 지닌 장주원을 연기한다.

한효주는 초인적인 오감을 지닌 이미현으로 분하고, 조인성은 비행능력을 지닌 베테랑 요원 김두식 역을 맡았다.

영화 '더 킹'

영화 '챔프'

김성균은 빠른 속도와 강력한 힘을 지닌 이재만, 차태현은 전기를 일으키는 능력을 지닌 전계도를 연기한다.

또 류승범은 초능력을 가진 이들을 쫓는 미스터리한 인물 프랭크, 김희원은 남들은 모르는 초능력을 숨긴 채 살아가는 아이들을 가르치는 선생님 최일환으로 분한다.

지난해 8월 크랭크인 한 '무빙'은 같은 해 10월 대본 리딩 컷이 소개돼 관심을 끌기도 했다.

'한국형 액션 히어로물'로 불리는 '무빙'은 올해 하반기에 공개될 예정이다.

영화 '나의 절친 악당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