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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한지 1년된 김영희한테 손주 돌봐주겠다며 "임신 소식 없냐" 압박한 시어머니 (영상)

개그우먼 김영희의 시어머니가 결혼한 지 1년 된 김영희에게 임신 소식 없냐고 물어봤다.

인사이트MBN '속풀이쇼 동치미'


[인사이트] 나소희 기자 = 개그우먼 김영희의 시어머니가 손주를 빨리 보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지난 29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김영희가 남편 윤승열, 시어머니, 친정어머니와 함께 식당을 간 모습이 담겼다.


이날 김영희의 시어머니는 "너희가 이제 결혼한지가 1년이 됐다. 임신 소식이 없냐"라고 물었다.


김영희는 아직 소식을 받지 못했다면서 애써 웃어넘기려고 했다. 그러나 시어머니는 "결혼 생활을 1년 정도 했으니까"라며 아기를 가졌으면 한다고 전했다.


옆에서 듣던 김영희 친정어머니는 아이가 왜 안 생기는지 걱정해 본 적이 없다며 임신 문제로 부담을 주기 싫다는 입장을 표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MBN '속풀이쇼 동치미'


반면 시어머니는 결혼을 하면 2세를 생각해야 한다면서 자녀에게 애정을 쏟아봐야 한다고 얘기했다.


임신 이야기에 자리가 불편해진 김영희는 흐름에 맡기겠다며 빨리 갖고 싶지 않다고 간접적으로 말했다.


김영희의 말에 동의한 친정어머니는 아이 문제는 부부가 결정하는 거라며 자신은 손주를 맡아 키워 줄 생각도 없다고 밝혔다.


하지만 시어머니는 손주 육아를 흔쾌히 하겠다면서 직장까지 포기하겠다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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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MBN '속풀이쇼 동치미'


시어머니는 우윳값 외에 보수도 받지 않고 돌봐주겠다며 하루빨리 손주를 보고 싶은 마음을 드러냈다.


김영희는 시어머니가 마다해도 보수는 드릴 거라면서 육아비로 500만 원을 말했다.


앞서 시어머니는 김영희에게 남편의 호칭을 바꾸라고 조언하며 불쾌한 감정을 드러낸 바 있다. 김영희가 10살 연하 남편을 편안하게 이름으로 부른 게 화근이었다.


이에 김영희는 남편을 극존칭 하면서 얘기했고, 시어머니는 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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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MBN '속풀이쇼 동치미'


네이버 TV '속풀이쇼 동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