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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막 때려눕힐 것 같은 강한 여자"... 보고도 안 믿기는 스타들의 독특한 이상형 7

남들은 싫어할 수도 있는 이성이 좋다고 고백한 스타들의 독특한 이상형을 소개한다,

인사이트순서대로 배우 주원과 이준 / 사진 제공 = 데이즈드 코리아, 더 셀러브리티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스타들이 밝힌 이상형은 팬들의 초미의 관심사다.


개성이 강한 스타들은 좋아하는 이상형 역시 독특한 경우가 많다.


이들 중 몇몇은 남들이 싫어할 만한 특이한 취향을 고백해 팬들을 당황하게 만들기도 했다.


"전 조울증 있는 사람이 매력적이더라고요", "나를 때려눕힐 것 같은 사람이 좋다" 등 각양각색의 취향을 공개한 스타들의 이상형을 알아보자.


1. 모니카 "자기 자동차·집 없는 남자가 좋아요"


인사이트MBC '전지적 참견 시점'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를 통해 인기몰이 중인 안무가 모니카는 최근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해 외로운 마음을 고백했다.


그러면서 남다른 이상형을 털어놓아 눈길을 사로잡았다.


모니카는 "'자가', '자차'가 없는 남자가 이상형"이라며 "지금까지 만나봤을 때 다 준비된 분들이랑 잘 안 맞았다"라고 전했다.


2. 장기하 "나를 막 때려눕힐 것 같은 강한 여자"


인사이트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가수 장기하는 노래만큼 이상형도 특이하다.


그는 과거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자기 색깔이 확실하고 카리스마가 있는 여자가 좋다. 나를 막 때려눕힐 것 같은 여자가 마음에 든다. 여자 분이 기운을 주면 내가 그 기운을 받아서 느끼는 긴장감이 좋다. 그럼 내가 한 번 덤벼보고 혼나는 그런 스타일을 선호한다"라며 남다른 이상형을 고백했다.


장기하는 JTBC '마녀사냥'에서도 좋아하는 여성상에 대해 "관능미가 있지만 과시하면 안 되고 섹시함을 강조하면 안 된다. 다소곳과 여성스러움이 있으며 왠지 모를 기운이 솟구치는 여성이었으면 좋겠다"라고 이야기했다.


3. 서유리 "나보다 연봉 낮아도 게임 계급 낮으면 싫다"


인사이트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2019년 8월 최병길 PD와 결혼한 성우 서유리의 이상형도 독특해 꾸준히 회자되고 있다.


게임이 취미인 그는 남자친구의 게임 실력을 중요시했다.


그는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 출연해 "나보다 연봉 낮아도 게임 계급 낮으면 만나지 않는다"라고 색다른 이상형을 고백했다.


4. 이준 "밤에 오토바이 타는 유치원 선생님"


인사이트이준 SNS


'4차원' 성격으로 유명한 이준은 반전 매력이 있는 여성을 좋아한다.


그는 MBC '일밤-남심여심'에 출연해 "유치원 선생님이 좋다. 어린 아이들을 좋아하지만 밤에는 돌변하는 여자가 좋다. 밤에는 오토바이를 탈 수 있는 그런 유치원 선생님이 좋다"라고 이상형을 공개했다.


솔직한 이준의 고백에 옆에 있던 틴탑의 천지도 "어릴 때는 얼굴을 봤는데 요즘은 나를 막 대하는 여자가 좋다"라고 남다른 이상형을 고백해 주위의 웃음을 자아냈다.


5. 김래원 "내가 진행하는 '모과테스트' 통과하는 여자"


인사이트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배우 김래원은 내면을 중시하는 편이다.


그는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가방을 사달라는 여자는 별로라며 확실한 취향을 밝혔다.


김래원은 이어 "(여자친구에게) 모과 테스트를 하기도 했다. 예쁜 모과를 포장해서 가방 대신 준다. 그러면 솔직히 표정에서 집에 가면 던질 것 같은 사람과 소중하게 간직할 사람이 티가 난다. 지금까지는 전자 쪽이 많았던 것 같다"라며 마음에 들지 않는 선물도 고마워하는 착한 여성이 좋다고 얘기했다.


6. 전진 "약간 조울증 있는 여자가 좋다"


인사이트더써드마인드스튜디오


승무원 류이서 씨와 결혼해 행복하게 결혼 생활을 하고 있는 신화 전진.


싱글 시절 신화 전진이 밝힌 독특한 이상형은 많은 화제가 됐었다.


JTBC '신화방송'에서 전진은 "남들 앞에서는 활발하고 명랑하지만, 내 앞에서는 조용한, 조울증 있는 여자가 좋다"라고 밝혀 많은 사람들을 당황케 했다.


7. 주원 "똥배 있는 여자가 좋다"


인사이트KBS2 '연예가 중계'


배우 주원은 여러 차례 마르고 날씬한 여성보다 통통한 사람이 좋다고 언급했다.


주원은 KBS2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등이 예쁘고 배가 나온 여자가 이상형"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실제로 주원은 여자친구 중 자신과 만나면서 8kg이 찐 사람도 있다고 고백해 웃음을 유발했다.


그는 배를 만지는 느낌을 좋아해 집에서 설거지 하는 어머니의 뱃살을 콱 잡기도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