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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대결 져 반팔·반바지 차림으로 야외 물벼락 벌칙 받은 아프리카 여캠들 (영상)

'NSU'(남순대학) 소속 3명의 BJ들이 게임에서 진 벌칙으로 한겨울에 야외 물벼락 벌칙을 받았다.

인사이트김요요, 하윤, 흑과장 / 아프리카 TV


[인사이트] 김재유 기자 = 'NSU'(남순대학) 소속 3명의 BJ들이 게임에서 진 벌칙으로 한겨울에 야외 물벼락 벌칙을 받았다.


지난 23일 BJ 남순은 자신의 아프리카TV 방송국에서 생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방송은 남순이 이사장으로 있는 스타대학교 'NSU' 소속 BJ 김요요, 하윰, 흑과장이 출연해 타 대학 소속 BJ들과 스타크래프트 게임 대결을 펼쳤다.


물벼락 맞는 김요요 / 아프리카 TV


남순의 기대와는 달리 김요요와 하윰, 흑과장은 게임에서 패했고, 룰에 따라 벌칙을 받게 됐다.  


벌칙은 다름 아닌 야외에서 물벼락 맞기였다. 이날(23일) 밤 전국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0도를 웃돌 정도로 추위가 매서웠다. 


첫 번째로 물벼락을 맞게 된 이는 김요요. 김요요는 '정신차리자'라고 적힌 글씨 앞에 앉아 남순이 뿌리는 물을 그대로 맞았다.


영하의 겨울밤 날씨에 까만색 반바지를 입고 있던 그는 물이 닿자 고개를 푹 숙이고는 한동안 들지 못했다. 


물벼락 맞는 하윰 / 아프리카 TV


잠시 뒤 고개를 들고 일어난 그는 머리와 옷 등이 전부 젖은 상태였다.


이어 두번째 타자는 하윰이었다. 하윰 역시 양동이에 가득 든 물을 그대로 맞았다.


마지막 흑과장은 앞선 두 사람과는 달리 셀프 물벼락을 맞았다.


남순은 오들오들 떠는 흑과장을 향해 "지금 그 고통 잊지마. 게임 지면 이렇게 되는 거야"라고 따끔한 한 마디를 남겼다.


물벼락 맞는 흑과장 / 아프리카 TV


한편 '스타 대학 대전'은 아프리카TV에서 활동하고 있는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출신 BJ, 실력자들이 '대학'이라는 콘셉트로 팀을 만들어 진행하는 리그다.


스타 대학 대전은 프로게이머가 아니더라도 누구나 스타크래프트를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프로게이머 출신 BJ들은 각 대학의 총장, 부총장, 이사로 활동하며 다른 BJ들을 교육하고 각 BJ들은 티어 구분을 통해 실력이 맞는 이들과 수준별 경기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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