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빈 "원더걸스 중국 활동 때 한국 출연료 10배 받았다"

SBS '당신이 혹하는 사이 3'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원더걸스 유빈이 중국 활동 당시 어마어마했던 수입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SBS '당신이 혹하는 사이 3'에서 유빈은 판빙빙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중국 활동에 대해 회상했다.

이날 방송에서 봉태규는 판빙빙의 2017년 한 해 수익만 400억 원 이라며 '억' 소리 나는 수익을 언급했다.

윤종신은 연예계 생활 30년 했는데 구경도 못한 돈이라며 혀를 내둘렀다.

SBS '당신이 혹하는 사이 3'

이에 유빈은 중국에서 원더걸스로 활동했던 당시를 회상했다.

유빈은 중국에서 행사를 많이 다녔다며 비행기에서 내리면 각 멤버별 의전 승용차가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유빈은 멤버 전원에게 스위트룸 방이 제공되며, 무대에서 곡을 부를 때 거의 10초에 한 번씩 폭죽이 터진다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SBS '당신이 혹하는 사이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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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이는 "노래를 듣는 거냐. 폭죽쇼를 보는 거냐"라며 놀라움을 유쾌하게 표현했다.

이를 들은 변영주 영화감독이 중국 출연료가 한국보다 훨씬 많냐고 묻자, 유빈은 한국의 10배 이상이라고 고백해 보는 이의 눈을 휘둥그레하게 만들었다.

한편 원더걸스는 '노바디'로 중국에서 활동할 당시 최고 판매 해외 그룹상을 수상하고 음원 1위를 차지하는 등 큰 인기를 누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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