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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관계자가 말한 '190만 유튜버' 프리지아가 '짝퉁' 제품 구매한 이유

업계 관계자들이 뷰티 유튜버 프리지아가 새로운 콘텐츠를 보여주고자 하는 압박감에 명품 가품을 구매한 듯하다고 말했다.

인사이트Instagram 'dear.zia'


[인사이트] 나소희 기자 = 가짜 명품 착용 논란을 인정한 뷰티 유튜버 프리지아가 '짝퉁'을 산 이유가 밝혀졌다.


18일 스포츠조선 측은 업계 관계자들의 말을 빌려 프리지아가 명품 가품을 착용하게 된 이유를 보도했다.


업계 관계자들은 "프리지아의 인기가 많아질수록 새로운 콘텐츠를 계속 보여줘야 한다는 압박감이 심해졌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프리지아가 착용하는 샤넬 등 초고가 럭셔리 브랜드의 경우 제품 협찬이 까다롭고 매번 자비로 구입하기 어렵다 보니 무리를 하게 된 듯하다고 지적했다.


인사이트Instagram 'dear.zia'


프리지아가 '영 앤 리치' 콘셉트로 많은 인기를 얻어왔기에 이미지를 계속해서 유지하며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자 '짝퉁'을 구입하게 된 것이라고 말한 것이다.


최근 유튜브 채널 '탈덕수용소'는 프리지아가 착용했던 명품 제품들의 일부가 '짝퉁'이라고 주장했다.


'탈덕수용소'는 넷플릭스 '솔로지옥'에서 입고 나왔던 일부 명품 옷과 액세서리 등도 명품 가품이라는 의혹을 제기했다.


그동안 프리지아가 입고 나온 샤넬, 디올 등 제품들이 진짜 명품이 아니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누리꾼은 거세게 비난했다.


인사이트Instagram 'dear.zia'


논란이 확산되자 프리지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필 사과문을 게재했다. 


그는 명품 가품 착용에 대한 모든 의혹을 인정했다. 


또한 프리지아는 자신의 행동으로 인해 상처 받았을 팬들, 구독자분들, 브랜드 관계자들에게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였다.


한편, 넷플릭스 '솔로지옥'으로 큰 인기를 끈 뷰티 유튜버 프리지아는 현재 구독자 190만 명을 보유하고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dear.z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