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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친' 이연복 신선한 딸기 먹게 해주려 밤 10시에 찾아와 주고 간 '방탄' 진

17일 이연복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진과 나눈 대화를 글로 적어 공유했다.

인사이트Instagram 'fuxtom'


[인사이트] 김재유 기자 = 이연복 셰프가 방탄소년단 진과의 돈독한 관계를 인증했다.


17일 이연복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진과 나눈 대화를 글로 적어 공유했다.


"밤늦게 저녁 10시가 넘은 시간 전화 벨이 올렸다 방탄소년단 진이였다. 어디세요 ~ 집이지 금방 갈게요 ~ 왜 ~ 맛있는 딸기가 있는데 신선 할때 드시라구요"



이어 "집에서 막 나온 허름한 옷차림으로 딸기만 전해주고. 다음에 또 연락드릴게요~ 하고 바로 가버렸다. 이렇게까지 생각해 주는 진이 정말 감동 또 감동 사랑한다. 진이야"라며 진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그러면서 진에게 받은 딸기 사진을 공개했다. 한 눈에 봐도 딸기가 크고 싱싱해 보인다.


앞서 진은 자신의 SNS를 통해 친척이 운영하는 딸기 농장을 찾아간 사진을 올린 바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fuxtom'


누리꾼들은 33세 나이 차이를 뛰어넘는 두 사람의 우정과 주변 사람들을 살뜰히 챙기는 진의 인성에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연복과 진은 JTBC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처음 인연을 맺었다. 이후에도 진이 이연복의 식당을 찾는 등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달에도 진은 미국에서 귀국 후 자가격리가 해제되자마자 이연복의 식당을 방문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