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 중 협찬 받은 음식 홍보하다 '헛구역질' 터진 틱토커 (영상)

인사이트TikTok 'boycheck2k'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인플루언서들이 연예인 못지않게 인기를 얻으면서 기업들의 협찬 경쟁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인플루언서들 사이에서는 협찬이 인기의 척도로 여겨진다.


하지만 협찬이 마냥 좋은 것만은 아닌 듯하다.


여기 한 인플루언서는 자신에게 들어온 음식 협찬에 광고를 해주다 헛구역질을 하는 '웃픈' 모습이 그대로 박제되고 말았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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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TikTok 'boycheck2k'


지난 16일(현지 시간) 베트남 매체 소하는 최근 베트남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한 틱토커의 영상을 소개했다.


영상의 주인공은 베트남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틱토커 타이 끼엔 꾸옥(Thái Kiến Quốc).


그는 얼마 전 한 식품회사로부터 중국 음식인 '피단'을 협찬받았다. 피단은 오리알을 흙, 재, 소금, 석회 그리고 쌀겨와 함께 섞어 두 달 이상 담가 만든 요리다.


즉, 그가 협찬받은 음식은 삭힌 오리알이라는 것.


인사이트TikTok 'boycheck2k'




활짝 웃으며 신나게 비닐 포장을 벗긴 것과는 달리 그는 냄새를 맡자마자 헛구역질을 시작했다.


피단을 한 입 베어 문 끼엔 꾸옥은 표정을 한껏 일그러뜨리며 괴로움을 나타냈다.


하지만 돈을 받았으니 제대로 홍보를 해줘야 하기에 "짜지만 맛있다"라며 괜찮은 척 연기했다.


그러면서도 얼마 가지 않아 또 구역질하며 왼손에 든 휴지에 음식을 뱉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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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냄새가 역했는지 결국 그는 피단을 먹는 중간중간 향수를 들고 냄새를 맡는 최후의 방법까지 썼다.


"먹을 만 해요. 좋아요"라는 서비스 멘트도 빼먹지 않았다.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저게 홍보를 하는 거냐 욕을 하는 거냐", "노력이 가상하다", "맛있다고 홍보하면서도 시청자들을 속이지 않는 좋은 인플루언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그런가 하면 일부 누리꾼들은 "저 정도로 맛이 없고 역한 음식을 홍보해주는 것은 양심을 속이는 일"이라며 비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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