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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모델들에 "옷 잘 입었다" 극찬 세례 받은 '런닝맨' 송지효 패션 (영상)

배우 송지효가 최근 유행하고 있는 하늘색 바라클라바를 쓰고 등장해 모델들에게 패션 칭찬을 받았다.

인사이트SBS '런닝맨'


[인사이트] 나소희 기자 = 스타일링 논란에 휩싸였던 배우 송지효가 트렌디한 패션으로 모델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16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모델들에게 블라인드로 패션 평가를 받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송지효는 하늘색의 바라클라바를 쓰고 흰색 선글라스를 낀 채 등장했다. 바라클라바는 머리부터 얼굴까지 완전히 덮는 방한용 모자로 올 겨울 '핫'한 아이템이다.


제대로 멋을 내고 온 송지효에게 유재석과 하하는 귀엽다며 칭찬했다. 


송지효는 모델들에게도 패션에 대한 호평을 얻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SBS '런닝맨'


1번 심사위원은 송지효가 트렌드한 아이템을 다 착용하고 왔다면서 바라클라바는 최근 패션계에서 유행하고 있는 스타일이라고 설명했다.


2번 심사위원도 "트렌디하고 런웨이에서 많이 보이는 룩"이라면서 송지효의 패션 센스에 박수를 보냈다.


심사위원들에게 옷을 잘 입었다고 칭찬을 받은 송지효는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환한 미소를 지었다.


하지만 심사위원들이 송지효에게 지적을 하나도 하지 않자 '런닝맨' 멤버들은 질투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들은 심사위원들에게 "결국 패션의 완성은 얼굴이냐"라며 불만을 표했다.


다른 멤버들에게 독설을 날렸던 4번 심사위원 역시 송지효의 패션에 감탄하며 세레나데를 불렀다.


인사이트


인사이트SBS '런닝맨'


심사위원들의 칭찬을 받은 숑지효는 '런닝맨' 패션 순위 3위로 뽑혔다.


'런닝맨' 멤버들은 자신이 아닌 하하, 양세찬, 송지효가 패션 Top3에 선정됐다는 말에 이해할 수 없다는 표정을 지었다.


지난해 11월 송지효는 데뷔 20년 만에 '쇼트 커트'로 파격 변신하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다.


일부 누리꾼들은 송지효의 헤어스타일 변화에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고, 팬들은 '배우 송지효의 스타일링 개선을 촉구한다'라는 성명서까지 내놓았다.


팬들은 과거부터 송지효의 패션, 헤어스타일이 기사에서 혹평을 받은 적이 많다며 전문적인 스태프들로 교체해 달라고 요구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SBS '런닝맨'


※ 관련 영상은 1분 48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 TV '런닝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