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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와 아가씨' 지현우X이세희, 우산 쓰고 '키스'하며 비밀 연애 시작

'신사와 아가씨' 이영국(지현우 분)과 박단단(이세희 분)의 마음이 서로에게 닿았다.

인사이트KBS2 '신사와 아가씨'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신사와 아가씨' 이영국(지현우 분)이 망설임 끝에 박단단(이세희 분)을 향한 마음을 받아들였다.


지난 16일 방송된 KBS2 '신사와 아가씨'에서는 이영국과 박단단이 돌고 돌아 재결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영국은 집 앞에서 박단단과 마주쳤고, 박단단이 비를 맞고 있자 우산을 씌워줬다. 박단단은 갑작스럽게 이영국에게 입을 맞췄고, 이영국은 "내가 선 넘지 말라고 했죠"라며 당황했다.


박단단은 "좋아하는 사람끼리 뽀뽀하는 게 선 넘는 거예요? 회장님도 저 좋아하시잖아요"라고 쏘아붙였으나 이영국은 감정을 컨트롤하며 "앞으로는 이런 행동하지 말아요. 이런 식으로 선 넘으면 어떻게 같은 집에 있겠어요?"라며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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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KBS2 '신사와 아가씨'


다음날 박단단은 "회장님이 이렇게까지 거절하시는데 저도 혼자만 좋아요 좋아요 하는 것도 자존심 상하고, 이제는 더 이상 하지 않으려고 한다"고 선언했다.


다만 마지막 기회를 주고 싶다며 "회장님이 저에 대한 마음이 있다면 오늘 저녁 8시 남산으로 오세요. 만약 회장님이 오지 않으신다면 저도 이제 회장님에 대한 마음 깨끗하게 정리하고 두 달 후에 계약 기간 끝나면 나갈게요"라고 말했다.


박단단은 시간에 맞춰 약속 장소에 나타났으나 이영국은 흔들리지 않기 위해 마음을 다잡았고 '나 오늘 남산에 안 가니까 기다리지 말아요'라며 문자메시지를 전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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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KBS2 '신사와 아가씨'


하지만 밤 11시가 넘도록 박단단이 귀가하지 않자 이영국은 다시 박단단이 있는 곳으로 향했다. 그곳에서 이영국은 박단단이 자신을 기다리는 것을 발견했고, "대체 정말 왜 아직까지 기다리고 있는 거야. 흔들리면 안 돼. 박 선생 보내줘야 해"라며 괴로워했다.


이영국은 오랜 고민 끝에 박단단에게 마음을 전하기로 결정했다. 그는 자신의 얼굴을 보자 함박웃음을 짓는 박단단에게 "바보처럼 지금까지 이게 무슨 짓이에요"라고 호통치며 박단단을 끌어안았다.


이어진 예고편에서는 두 사람이 비밀 연애를 시작한 모습이 예고돼 앞으로 이들의 사랑이 어떻게 그려질지 궁금증이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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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KBS2 '신사와 아가씨'


네이버 TV '신사와 아가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