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서 꽃다운 시절 날려 힘들다는 '20살 군인팬'에게 송소희가 건넸던 위로 (영상)

인사이트YouTube '송소희 Official'


[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최근 한 여고생이 군 장병에게 '조롱성 위문편지'를 보낸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이와는 달리 국악인 송소희가 과거 군 복무에 힘듦을 느끼는 한 청년의 고민에 공감하고 따뜻한 답변을 해준 것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020년 송소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팬들의 고민을 상담해 주는 영상을 업로드했다.


이날 송소희는 대학에 붙은 후 곧바로 입대한 20살 군인 A씨의 '군대에서의 생활이 너무 무료하고 힘이 듭니다'라는 사연을 접했다.


인사이트YouTube '송소희 Official'


A씨는 "수업을 듣고 있는 친구들은 모두 의미 있는 시간을 쌓고 있는데 저는 군대에서만 있는 게 무료하고 무의미하게 느껴진다"라며 "20대 초반이라는 꽃다운 시절을 날린다는 느낌이 강하게 든다"라고 하소연했다.


그는 스스로 빠른 입대를 결정했기에 후회하지 않는 게 맞지만 이것이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고 전했다.


송소희는 "군대 간 게 어떻게 본인 선택이냐. 솔직히 다 어쩔 수 없이 가는 거잖냐"라며 "20살 초반에만 해보고 싶은 것들, 누릴 수 있는 것들을 날린다는 느낌을 충분히 받으실 수 있다"라고 동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군대를 안 다녀온 여자로서 이런 사연에 공감을 100% 하고 감히 뭔가 이야기를 나눈다는 게 진정성이 떨어져 보일 수는 있지만 군대 간 친구들과 굉장히 얘기를 많이 나눴다"라고 말을 이어갔다.


인사이트YouTube '송소희 Official'


지금은 제대를 한 친구들이 군 복무 당시 고민하는 모습을 많이 봤다는 송소희는 "제 친구들은 다 극복을 하긴 했다"라고 전했다.


친구들이 자신들을 위한 시간이 주어졌다고 생각을 고치고는 멋있는 사람이 돼서 전역을 했다는 게 송소희의 말이었다.


그러면서 송소희는 A씨를 향해 "이 시기는 너무 힘들고 불편하고 싫은 것들 투성이지만 '내가 이 시간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제대를 하고서 나의 삶이 조금 더 건강하게 흐를 것이다'라는 생각으로 조금만 더 버티셨으면 좋겠다"라고 따뜻한 말을 건넸다.


이후 송소희는 군대를 다녀온 한 친구에게 전화를 걸어 조언을 듣고는 "제 친구가 말했던 것처럼 '단기적인 목표를 세우고 그 걸 하나씩 이뤄나가보면 시간이 금방 흐르지 않을까' 생각을 해본다"라면서 "대한민국 모든 국군장병 여러분들 힘내시길 바란다. 파이팅"이라며 손하트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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