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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호X이세영 '옷소매', 설 연휴 특집 토크쇼로 돌아온다

MBC '옷소매 붉은 끝동'이 설 특집 토크쇼로 돌아온다.

인사이트Instagram 'ohdaewhan'


[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배우 이준호, 이세영 주연의 MBC '옷소매 붉은 끝동'이 설 특집 토크쇼로 돌아온다.


15일 MBC는 다수의 매체를 통해 '옷소매 붉은 끝동' 주역들이 설 연휴를 맞아 특집 토크쇼로 뭉친다고 밝혔다.


각각 이산과 성덕임을 연기한 이준호, 이세영을 비롯해 이덕화, 궁중 멤버 등이 한자리에 모인다.


MC는 장윤정, 도경완 부부와 황광희가 맡으며 오는 20일 녹화를 진행해 설 연휴 중 방송될 계획이다.



구체적인 편성 날짜와 시간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예능인 만큼 드라마에서 볼 수 없었던 이들의 본래 매력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옷소매 붉은 끝동'은 자신이 선택한 삶을 지키고자 한 궁녀와 사랑보다 나라가 우선이었던 제왕의 애절한 궁중 로맨스 그렸다.


배우들의 훌륭한 연기력, 탄탄한 극본, 아름다운 연출 삼박자가 고루 맞아떨어지면서 안방극장에 신드롬을 가져왔다.


인사이트MBC '옷소매 붉은 끝동'


이에 힘입어 '옷소매 붉은 끝동'은 지난 1일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17.4%의 자체 최고 기록으로 종영했다.


'옷소매 붉은 끝동'의 큰 성공에 MBC 박성제 사장은 드라마 시청률이 15%를 넘길 경우 전 배우와 스태프에게 해외여행 포상을 주겠다고 공언한 것을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또 이준호 역시 시청률 15% 공약인 '곤룡포 우리집'을 실행하기 위해 오는 26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에 이세영과 함께 모습을 드러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