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살 넘은 '치과의사' 이수진 딸이 공부X일 아무것도 안 하고 노는 충격적 이유 (영상)

인사이트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유튜버로 맹활약 중인 미모의 치과의사 이수진이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 출연해 '백수' 딸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았다.


지난 14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는 53세 치과의사 이수진이 등장했다.


혼자 20대가 된 딸을 키우고 있는 이수진은 "딸이 뭐라도 했으면 좋겠다"라며 씁쓸해했다.


그는 "(딸이) 어부가 돼도 좋으니까 뭐라도 했으면 좋겠다. 20살인데 대학을 안 다니고 있다. 일도 안 한다. 공부도 안 한다. 저는 학교 때 은근 범생이였던 건지, 어떠한 순서를 당연하게 생각했는데 딸은 순서가 없다"라며 답답해했다.


인사이트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이수진에 따르면 그의 딸은 중학교 2학년 때부터 학교에 잘 안 가더니 중학교 3학년 때 학교를 자퇴했다.


그는 "저는 엄마, 아빠한테 떳떳하게 제가 하고 싶은 걸 말해 본 적이 없고, 지금도 그런데 (당시엔) 자기주장을 하는 딸이 너무 대견해 보였다"라고 회상했다.


다만 문제는 자퇴를 한 후 딸이 아무것도 안 하면서 발생했다. 딸은 아무런 의지가 없어 보였다.


이수진은 "딸은 '엄마는 경주마야'라고 한다. 늘 달리라는 거다. '엄마가 있는데 왜 일을 해야 하냐'라고 하더라. '엄마 죽으면 1초 후에 바로 뛰어내릴 거니까 연락해'라고 했다"라고 전해 주위를 충격에 빠트렸다.


인사이트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딸이 무언가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도 다 거절했다고 언급한 이수진은 "(딸이) 중2일 때 어떤 소속사에서 2억 정도 준다고 하면서 키워주겠다고 했다. 딸이 말도 잘하니까 괜찮겠다 했는데 '내가 왜?'라고 하더라"라고 고백했다.


이수진의 딸은 이후에도 대형 소속사의 러브콜도 받았는데 오디션에 '가사'도 외워가지 않는 등 무성의한 태도로 임했다.


그는 "그런 애를 누가 뽑아주겠냐. 본인이 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어야 뽑아줄 거 아니냐. 기회를 본인이 다 찼다"라고 분통을 터트렸다.


오은영 박사는 딸에게 '학습된 무기력'이 있다고 봤다.


딸이 초등학교 4학년이 됐을 무렵 아빠와 이혼한 이유를 물었을 때 이수진은 "엄마를 때렸고 견딜 수 없었고 폭언과 폭행이 계속됐다. 더 살았다가는 너 때문에 참고 살았잖아라며 널 원망할 것 같았다. 도저히 그렇게 살 수 없었고, 폭언과 폭행이 난무하는 집에서 딸을 키우는 게 더 안 좋을 것 같았다"라고 솔직히 답했다.


인사이트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그러나 11살이 감당하기엔 너무 큰 진실이었을 것이다.


오은영 박사는 "딸은 '세상에, 내 친부가 엄마를 때리는 사람이었다니'라고 생각했을 것이다. 딸이 자기 태생에 대해 괴로워했을 것"이라며 "감당하기 쉽지 않았을 거다"라고 봤다.


또한 오은영 박사는 딸이 학교를 자퇴한다고 했을 때 '쿨'하게 허락해준 이수진의 태도도 딸에게 부정적 영향을 줬을 거라고 판단했다.


오은영 박사는 "학교 자퇴는 무거운 문제인데 (딸이) 엄마가 자기 고민을 매우 가볍게 여긴다고 느꼈을 거다. 딸이 '엄마가 나에 대해서 걱정을 하기는 걸까?'라고 생각했을 거다. 엄마의 인생에서는 물론 세상, 우주의 한 '점'처럼 스스로를 느꼈을 거다. (자포자기하고 스스로를 하찮게 여기는 마음이 커져서) 스스로 동기 부여가 안됐던 거다"라고 조언을 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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