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이수지, 엄마 된다...결혼 3년 만에 임신

Instagram 'comediansuji'

[인사이트] 전유진 기자 = 코미디언 이수지가 결혼 3년 만에 임신 소식을 발표했다.

이수지 소속사 A9미디어 관계자는 11일 "이수지 씨가 지난해 말 오랫동안 기다려온 새 생명을 품게 된 사실을 알게 됐다. 오는 6월 말에서 7월 초 출산을 예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이수지 씨가 만삭의 몸이 될 때까지 시청자분들에게 웃음을 주고 싶다는 소망을 가지고 있다"며 태어날 아이에게 자랑스러운 엄마가 되고 싶단 마음으로 현재 주어진 방송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수지는 출산 후 체력 회복과 육아 상황을 맞춰가며 가능한 빠른 복귀도 계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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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지는 지난 2018년 12월 남편 김종학 씨와 결혼 후 꾸준히 2세에 대한 바람을 밝혀온 바 있다.

그가 식생활 습관까지도 모두 개선하고 운동을 병행하며 약 14kg을 감량한 것도 건강한 몸을 만들어 2세를 갖기 위한 노력 중 하나였다.

남편 김종학 씨 역시 결혼 후 금주까지 하며 부부가 함께 노력해 온 사실이 알려져 이목을 끌기도 했다.

한편 이수지는 쿠팡플레이 'SNL코리아 시즌2'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오는 12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를 통해 임신 관련 소식을 직접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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