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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출난 외모 아니었다"...걸그룹 선배 '얼평'했다가 비난 받은 남돌

선배 걸그룹 '얼평'한 베리베리 민찬이 "무례한 발언이었다"라는 비난을 받고 있다.

인사이트V 라이브 'VERIVERY'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베리베리 민찬이 걸그룹 외모를 평가하는 듯한 발언을 해 구설에 올랐다.


최근 베리베리 멤버 민찬, 호영, 강민은 V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민찬은 중학생 시절을 회상하며 "우리 학교에 연예인이 전학 왔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민찬은 "걔가 말한 팀이 네이버에 쳐보면 진짜 있었다. 근데 앨범이 있는 건 아니고 그냥 팀 이름이 있고 그 멤버 중에 한 명이었다"라고 설명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V 라이브 'VERIVERY'


하지만 그때 민찬은 연예인에 대한 환상이 깨지고 말았다고 한다. 그는 "나한테 연예인은 다 예쁘고 잘생기고 별개의 세상 같은 사람들이었는데 뭔가 그냥 되게 친근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학교에서 막 화장하고 그러진 않지 않냐. 그 친구가 그렇게 특출난 외모도 아니었다. 일단은"이라고 덧붙였다.


호영은 살짝 신경 쓰였는지 민찬이 언급한 여성 연예인을 '선배님'이라고 반복해서 지칭했으며 "특출난 그 얘기를 왜 하냐"라고 돌려 말했다. 



그럼에도 민찬이 "내 개인적인 그냥 감상이다"라고 하자, 강민은 "기억이 잘못됐을 수도 있다. 지금 정말 예쁘실 수도 있다"라고 반박했다.


영상을 본 누리꾼은 "사석이면 모르겠는데 방송에서는 할 말이 아니었다", "멤버들이 눈치까지 줬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소속사 측에서도 문제를 의식한 건지 해당 영상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