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설강화' 故 김미수, 오늘(7일) 발인...유족·동료 슬픔 속 영면

7일 서울 공릉동 태능성심장례식장에서 배우 김미수의 발인식이 거행된다.

인사이트풍경엔터테인먼트


[뉴스1] 김민지 기자 = 배우 김미수의 발인식이 엄수된다.


7일 고인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공릉동 태능성심장례식장에서 발인식이 거행된다.


김미수는 지난 5일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장례는 유가족의 뜻에 따라 비공개로 치러졌다. 당시 소속사는 "고인의 명복을 빌어 주시기 바라며, 다시 한번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에 깊은 애도를 보낸다"라고 전했다.


특히 김미수는 현재 방송 중인 JTBC 금토드라마 '설강화'에 영로(지수 분)의 기숙사 절친 여정민 역으로 출연하고 있었기에 갑작스러운 비보가 충격과 안타까움을 더했다.


고인의 비보가 알려진 뒤 누리꾼들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드라마에서 인상 깊었어서 기억하고 있었는데 아까운 배우", "너무 어린 나이인데 안타깝다" 등의 글로 고인의 갑작스러운 죽음을 애도했다.


1992년생인 김미수는 단편영화 '립스틱 레볼루션'으로 데뷔한 후 드라마 '하이바이, 마마!' '출사표' 등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지난해 여름 개봉한 영화 '방법: 재차의'에도 나섰으며, '설강화'에도 출연 중이었다. '설강화'는 이미 사전 제작을 모두 마친 상태다. 하지만 '설강화' 측이 김미수 촬영분에 대한 방송 여부를 두고 유족과 논의 할 여지도 있다. 또한 김미수는 OTT 플랫폼인 디즈니플러스 '키스 식스 센스'를 촬영 중이었다. '키스 식스 센스'는 김미수의 비보가 전해진 당일, 예정했던 촬영을 취소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