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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한 '깻잎 논쟁'에 "떼주는 건 말도 안돼" 강경 입장 밝힌 2PM 준호

2PM 준호가 '깻잎 논쟁'에 대해 강경한 입장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인사이트SBS '집사부일체'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최근 노사연, 이무송 부부의 '깻잎 논쟁'이 재조명되며 팬들이 자신이 좋아하는 스타에게 관련 질문을 건네 답을 듣고 있다.


'깻잎 논쟁'이란 지난 2018년 노사연, 이무송 부부가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나와 밝히며 화제가 됐다. 당시 이무송은 밑반찬인 깻잎을 젓가락으로 집어 먹다가 "여기 깻잎은 잘 떨어지네. 옛날에 깻잎 안 떨어진다고.."라고 운을 떼며 깻잎으로 노사연과 입장 차이를 보여줬던 때를 회상했다.


이후 두 사람은 SBS '집사부일체'에 나와서도 깻잎 논쟁에 대한 의견을 구했다. 노사연은 "후배와 밥을 먹는데 남편이 (후배) 깻잎을 젓가락으로 눌러주더라"라고 울컥했던 상황을 털어놨다.


이를 듣던 이승기는 "상황을 바꿔보겠다. 바꿔 생각해 보면 별 것 아닌 것 같아도 화가 난다"며 노사연 편을 들었고 이무송 편에 서서 이야기 하려고 했던 양세형도 노사연의 입장에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인사이트SBS '집사부일체'


이 논란은 3년이 지났지만 팬들 사이에서 재조명 되고 있다. 자신이 좋아하는 스타들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했던 것이다.


몬스타엑스 기현은 '깻잎을 떼줘도 된다' 입장에 서며 "상관없을거 같아요. 그거 뭐 해준다고"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팬들은 '우리 이혼해' 짤을 보내며 웃픈 상황을 연출했다.


강경하게 '깻잎을 떼주면 안 된다'고 주장하는 아이돌도 있었다. 세븐틴 에스쿱스는 "아 완전 싫어"라고 질색했다.


인사이트Instagram 'le2jh'


이 가운데 최근 MBC '옷소매 붉은 끝동'에서 이산 역할로 열연한 2PM 준호도 '깻잎 논쟁'에 입장을 전했다.


준호는 더팩트와 진행한 종영 인터뷰에서 연인이 친구의 깻잎을 떼어주는 행위에 대해 "왜 떼주냐"며 이해할 수 없다고 전했다.


특히 준호는 "깻잎은 너무 딱 달라붙어 있기 때문에 떼주는 건 말도 안 된다"며 "차라리 떡볶이를 떼주는 건 가능하다. 근데 깻잎은 안 된다"고 단언해 폭소를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