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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슈가, 코로나19 완치 판정..."오늘부터 격리 해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던 방탄소년단 슈가가 완치 판정을 받으며 격리 헤재됐다.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나소희 기자 = 방탄소년단 멤버 슈가가 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았다.


3일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슈가가 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음에 따라 격리 해제됐다"라고 밝혔다.


10일간의 재택 치료를 받아 온 슈가는 격리 해제 조치에 따라 오늘(3일) 오후 12시부터 일상 활동이 가능하게 됐다.


빅히트 뮤직은 "슈가는 격리 기간 동안 건강 상태에 특별한 증세를 보이지 않았으며 휴식을 취하며 컨디션을 회복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인사이트V LIVE 'BTS'


마지막으로 소속사는 걱정해준 팬과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힘쓰는 의료진에게 감사하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방역 지침을 성실히 준수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12월 23일 슈가는 미국에서의 일정을 모두 마친 후 한국으로 입국했다. 


당시 그는 별다른 증상이 없었지만, 귀국 직후 보건소에서 받은 PCR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검출돼 코로나 확진자가 됐다.


방탄소년단은 슈가 외에도 멤버 진과 RM이 코로나19 돌파 감염되며 격리 중에 있다.


인사이트사진 = 인사이트


진은 귀국 후 두 차례 PCR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지난 25일 감기 몸살 증상이 있어 검사를 진행했다.


이후 진은 당일 오후 검사 결과에 따라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


RM은 귀국 직후 진행한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격리 해제를 앞두고  다시 진행한 검사에서 확진됐다.


인사이트빅히트 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