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로 깜짝 결혼 발표한 제이슨 므라즈

via Wanna Music​

'팝 스타' 제이슨 므라즈(Jason Mraz)가 '결혼' 소식을 깜짝 발표해 팬들을 놀라게 했다.

26일 제이슨 므라즈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나는 세상에서 가장 운이 좋은 남자가 됐다"며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인스타그램에 남기는 소개글에 가수, 작곡가와 함께 '남편(Husband)'이라고 적기도 했다. 

사진에는 야외 결혼식장에서 새하얀 웨딩 드레스를 입고 있는 그의 신부 모습이 보인다.

via 제이슨 므라즈 인스타그램

호주 매체 더 바인은 미국 버지니아주 폴그린교회에서 결혼식이 열렸으며 신부가 누구인지는 전해지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한편, 제이슨 므라즈는 '아임 유어스(I'm Yours)', '럭키(Lucky), '긱 인더 핑크(Geek In The Pink)' 등을 히트시킨 가수로 우리나라에서도 유명하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한국 올 때 같이 오면 좋겠다"며 축하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Today I was made the luckiest man in the world.

Jason Mraz(@jason_mraz)님이 게시한 사진님, 2015 10월 25 오후 7:38 PDT

장미란 기자 mira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