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6일(월)

사회적 거리두기로 오늘(31일) 12시 땡해도 술판 못 벌이는 비운의 '03년생'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매년 12월 31일이 되면 스무 살을 앞둔 이들의 설렘이 폭발하기 마련이다.


이날 자정을 넘기면 성인이 되는 마법 같은 순간을 생애 첫 음주로 시작하고 싶은 이들이 많기 때문이다.


하지만 오는 1월 1일 20살이 되는 2003년생들은 이 같은 순간을 즐기지 못한다.


코로나19가 갓 스무 살이 된 2003년생들의 소소한 기쁨을 빼앗은 것이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정부의 코로나19 방역지침상 현재 수도권에서 식당과 카페, 노래방 등은 오후 9시까지만 영업이 가능하다.


또한 사적모임 인원은 최대 4명까지만 허용돼 옛날처럼 술판을 벌이기도 힘들다.


방역지침을 어길 시 과태료는 이용자가 10만원, 사업주는 1차 150만원, 2차 위반 때 300만원이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JTBC '스케치'


지난해에도 정부의 거리두기 방침으로 2002년생들은 1월 1일 0시 주점에서 성인이 된 기쁨을 표출하지 못한 바 있다.


30일 정부에 따르면 사적모임 최대 인원 4명, 식당·카페 영업시간 오후 9시까지 등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는 2주간 더 연장할 방침이다.


때문에 2003년생들 또한 성인이 된 기쁨을 당분간 밤늦게까지 음주로 표출할 수는 없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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