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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절 논란' 윤은혜, 中 '여신의 패션'서 69억에 낙찰

배우 윤은혜가 중국 동방위성 TV '여신의 패션'에서 선보인 겨울 의상이 최고 낙찰가인 69억을 받아 우승을 거머쥐었다.

via 东方卫视番茄台 / weibo

 

배우 윤은혜가 현재 출연중인 중국 '여신의 패션'에서 최고 낙찰가인 69억을 받아 우승을 거머쥐었다. 

 

지난 24일(현지 시간) 중국 동방위성 TV '여신의 패션(女神的新衣)'에서 윤은혜는 영화 '노트북'을 모티브로 한 겨울 의상을 선보여 이날 최고 경매가인 3천 888만 8천 888위안(한화 약 68억 8,138만원)에 의상이 낙찰됐다. 

 

가장 높은 경매가를 제시해 1위로 만든 한 쇼핑몰 담당자는 "최근 윤은혜 보도를 많이 봤고 글로벌 패션 교류의 대표로서 힘들었을 것 같다"며 "윤은혜가 '여신의 패션'이라는 프로그램에 함께 하도록 우리 앱을 다운받는 선착순 1천 명의 사용자에게 1위안의 배송료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via 东方卫视番茄台 / weibo

 

이에 윤은혜는 "정말 신기하고 사실 1등은 바라지도 않았다"며 "이 프로그램을 하면서 내가 과한 선물을 받는 것 같다"는 감사 소감을 전하며 눈물을 펑펑 쏟아냈다. 

 

앞서 윤은혜는 지난 '여신의 패션' 4회와 7회, 9회에서 우승을 거머쥔 바 있으며 이번 회까지 총 4번의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윤은혜는 '여신의 패션' 4회 방송에서 우승을 차지한 프릴 의상이 윤춘호 디자이너의 의상과 흡사하다는 의혹에 휩싸였지만 입장을 밝히지 않은 채 국내 활동을 자제하고 있다. 

 

장미란 기자 mira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