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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 '런닝맨' 하고 SBS 연예대상서 '명예사원상' 받은 지석진 현실 표정

개그맨 지석진이 '2021 SBS 연예대상'에서 명예사원상을 수상하고 실망감을 내비쳤다.

인사이트2021 SBS 연예대상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개그맨 지석진이 '2021 SBS 연예대상'에서 명예사원상을 수상했다.


지난 18일 '2021 SBS 연예대상'이 개최됐다. 이날 지석진은 특별상 중 하나인 명예사원상을 수상했다. 지난해에는 서장훈이 받은 상이기도 하다.


지석진은 올한해를 비롯해 지난 11년간 '런닝맨'에서 큰 활약을 보여줘왔다. 이에 올해 유력한 대상 후보로도 꼽혔다.


하지만 지석진은 대상이 아닌 명예사원상 수상자로 호명됐고 본인 또한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2021 SBS 연예대상


당시 지석진은 뜻밖의 이름 호명에 무대 위로 나가기 위해 황급히 마스크를 벗었다. 방송을 보던 시청자들은 "지석진 표정보니 많이 실망한 것 같다"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하지만 지석진은 평정심을 찾고 "시상식을 많이 다녀봤는데 명예사원상은 최초다. 내년이면 30주년인데 이경규 형님도 못 받은 사원증을 받아서 좋다"고 너스레를 떨며 소감을 이어갔다.


이어 그는 "저는 (SBS의) 명예사원이니까 '런닝맨' 멤버들, 혹시 사장님이나 본부장님에게 하실 얘기 있으면 제가 다이렉트로 만나서 모든 걸 해결하도록 하겠다. 명예사원상 너무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마쳤다.


이날 영예의 대상은 '미운 우리 새끼' 팀에게 돌아갔다. 


인사이트SBS


네이버 TV '2021 SBS 연예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