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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상 좋다더니 호감남에게 '오빠?' 익명쪽지 보내며 자기인거 티 낸 '솔로지옥' 프리지아

'솔로지옥' 프리지아가 연상이 좋다고 밝힌 가운데, 호감남에게 익명쪽지를 통해 "오빠?"라고 물어보며 마음을 전했다.

인사이트넷플릭스 '솔로지옥'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솔로지옥' 프리지아가 호감남에게 은근슬쩍 대시하는 '연애고수' 면모를 보였다.


최근 공개된 넷플릭스 '솔로지옥'에서는 솔로 탈출을 위해 무인도에 모인 출연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첫 저녁식사를 마친 출연진은 호감이 가는 이성에게 마음을 전하는 '호감도 선택'을 해야 할 상황에 놓였다.


출연진은 자신의 마음이 담긴 '익명쪽지'를 추후 더 알아가고 싶은 상대방의 우편함에 넣는 방식으로 호감을 표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넷플릭스 '솔로지옥'


차례대로 한 명씩 우편함을 확인하던 가운데, 김현중에게 도착한 쪽지가 파격적인 내용을 담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았다.


쪽지에는 '오빠?' 딱 두 글자만 적혀있었지만 MC들은 단번에 프리지아가 보낸 거라고 확신했다.


앞서 프리지아가 이상형을 밝혔던 순간 '오빠'를 여러 번 언급하며 강조했기 때문이다.


당시 김현중, 오진택과 물을 길으러 갔던 프리지아는 "저는 오빠가 좋다. 오빠. 오빠도 돼주고, 아빠도 돼주고, 친구도 돼주는 든든한 사람이 좋다"라고 밝힌 바 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넷플릭스 '솔로지옥'


프리지아는 쪽지에 보내는 사람의 이름을 직접 밝힐 수 없자 '오빠?'라는 단어를 선택해 자기 자신을 간접적으로 알리는 방법을 택한 것으로 보인다.


김현중도 프리지아가 보낸 쪽지인 걸 단번에 눈치챘던 것일까. 그는 묘한 표정을 지으며 다시 숙소로 돌아갔다. 


MC 한해는 "저 멘트 진짜 고단수다"라며 프리지아의 큰 그림에 감탄했고, MC 규현도 "진짜 최고다"라며 격하게 공감했다.